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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 제치고 외환보유액 6조 달러 찍은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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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 제치고 외환보유액 6조 달러 찍은 금 (홍춘욱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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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 최근 전 세계 외환보유고에서 금(약 6조 달러)이 미국 국채(약 4조 달러) 보유량을 넘어섰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 이에 미 연준이 반박하는 보고서를 냈지만, 금이 국채를 넘어선 것 자체는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 다만 이는 중앙은행들이 국채를 팔아서가 아니라, 금을 꾸준히 사 모은 결과로 나타난 현상입니다.
  • 연준에 따르면 전 세계 중앙은행의 금 보유량은 2020년 약 1,000톤에서 2026년 6,000톤으로 늘었습니다.
  • 다만 미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IMF처럼 전통적으로 금을 거의 매매하지 않는 곳들을 제외하면, 아직 금이 국채 보유량을 넘어서지는 못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 그렇다면 이 다섯 곳을 뺀 한국·일본·중국·러시아·인도 등 나머지 나라들이 국채는 유지한 채 금 보유를 크게 늘리고 있다는 뜻이 됩니다.
  • 이는 최근 금값 상승과 미국 중심 체제의 변화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대목입니다.

스크립트

안녕하세요. 이코노미스트 홍춘욱입니다.

오늘은 미국 연준에서 발표된 굉장히 흥미로운 보고서 한 편을 이야기 드리려고 하는데요. 바로 뭐냐면 전세계 외환 보유고에서 금이 미국의 국채를 제쳤다라는 놀라운 뉴스에 대한 것입니다.

정확하게 이야기를 하자면 미국의 국채가 약 4조 달러 정도가 해외 중앙은행들에 의해서 보유 중인데 비해서 금이 가격에 변동은 있습니다만 한때 6조 달러 정도까지 올라갔다. 즉 전세계 외환 보유고에 6조 달러를 차지했다는 그런 뉴스가 나오자 여기에 대해서 미 연준이 발끈해 가지고 보고서를 썼어요. 아니다. 그런데 숫자를 보니까 금이 미국 국채의 보유량을 넘어선 건 확실한 사실입니다. 다만 이렇게 국채를 적극적으로 팔아서 생긴 일이 아니라 중앙은행들이 미 국채는 그냥 내버려 두고 열심히 금을 사모아서 이렇게 됐다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세계 금에 대해서 보니까 2020년만 하더라도 금을 전세계 외환 보유고에서 한 1000톤 정도 들고 있었는데 2026년에는 이걸 6000톤까지 왔어요. 6배나 엄청나게 늘렸고 여기에 ETF는 뒤늦게 매수세에 가담한 정황들이 발견되더라라는 것입니다.

물론 이제 미국 중앙은행의 입장에서 그런데 원래부터 금을 제대로 매매할 수 없는 미국이나 독일이나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고 IMF 같은 이런 다섯 나라들을 제외하고 보면 이 다섯 나라가 옛날 금본위제 때의, 어떻게 보면 금을 일정량 보유함으로써 금융시장의 안정을 추구하던 세력들이죠. 이쪽에서의 금의 보유량을 제외하고 보면 아직도 전세계 외환 보유고에서 금은 미국채를 따라가지 못한다. 이렇게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보고서들을 읽으면서 느낀 건 엄청 견제하는구나. 다시 말해서 미국채를 팔고 금으로 사람들이 이동할까봐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이동하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걱정을 하고 있구나. 더 나아가서 아까 이야기했던 미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고 IMF, 이 다섯 개의 기관 및 국가를 제외하고는 엄청나게 금을 사고 있구나 라는 역설적인 사실을 알 수 있었고요. 이걸 제외한 나라들은 어디냐,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인도 이런 나라들이죠.

이런 나라들이 최근 들어서서 미국채를 기피하고 금을 열심히 사면서 이게 전세계의 금값 상승 또는 미국의 지위 하락을 유발하고 있다는 흥미로운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최근 금값의 변동성이 대단히 크다는 건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을 보유하는 이유를 궁금해하셨던 분들에게 해답을 주는 재미있는 리포트라 생각되어서 소개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청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핵심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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