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최근 글로벌 장기금리 상승은 이란 전쟁발 에너지·반도체 가격 상승, 미국의 막대한 재정적자, AI 기업들의 대규모 부외부채 및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라는 세 가지 요인이 겹친 결과입니다.
- 반면 중국은 2021년 부동산 규제 이후 5년째 집값 폭락과 은행권의 대출 위축이 맞물려 디플레이션에 빠졌습니다. 이는 90년대 일본과 유사한 구조로 내수 위축과 저가 수출 확대로 이어지고, 향후 5~10년 최대 리스크로 양안 전쟁 가능성까지 거론됩니다.
- 금리 상승은 레버리지 투자와 부채 의존적인 AI·기술주(오라클, 소프트뱅크, 메타 등 회사채 금리 급등)에 부담이 됩니다. 하지만 중국 사례처럼 미래는 예측 불가능하므로 채권과 금을 포함한 자산배분 전략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크립트
안녕하세요.
프리즘투자자문 CIO 배재현입니다.
요즘 주가 때문에 걱정들 많으시죠. 지수만 쳐다보고 종목들 특히 이제 단일 종목 레버리지 같은 것들 때문에 변동성도 굉장히 크고 해서 그것들 때문에 신경을 많이 쓰실 텐데 오늘은 펀더멘탈에 대해서 조금 더 가까이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금리 얘기. 이 채권 얘기인데요. 그렇게 재미없을 수도 있지만 우리가 가지고 있는 주식들 특히 기술주나 이런 것들에 더 연관이 깊은 부분이기 때문에 오늘 프리즘 투자자문 대표 홍춘욱 박사님 모시고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프리즘의 홍춘욱입니다. 반갑습니다.
요새 금리가 너무 계속 오르니까 뉴스에 웬만하면 주식 말고는 잘 안 나오는데 환율 아니면 금리인 것 같아요. 근데 특히 금리가 장기 금리가 많이 오르니까 이것들 때문에 걱정을 많이 하는데 전 세계적으로 오르는 것 같습니다. 이게 왜 오를까요?
크게 이제 세 가지인데. 첫 번째는 당연히 이란 전쟁이죠. 이란 전쟁 전에. 이 월달에 시작할 때는 금방이라도 끝날 줄 알았는데 끝나기는 커녕 특히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 또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데 드는 비용이 저렇게 많이 들게 됨으로써 계속 이제 앞으로 높은 에너지 가격이 유지되는 거 아니냐. 네. 여기에다가 이제 또 플러스 알파로 칩플레이션. 그래서 반도체 가격이 너무 비싸니까 음 당장 우리 라디오 시작하기 전에 폰 이야기하고 있었잖아요. 네. 옛날에 비해서 별로 성능 좋아진 것도 아닌 폰들이 가격이 20%, 30% 올라가고 특히 삼성에서 나온, 이번에 나온 새로운 폰은 거의 3백만원 하는 이런 정도로 높은 비용들을 갖게 되다 보면 자연스럽게 경제 인플레이션에 대한 걱정이 생기고, 인플레에 걱정이 생기면 옛날보다 더 높은 금리를 요구하는 투자자들이 아니면 안 사주고.
그래서 금리가 오른다, 이게 제일 큰 이유고, 이제 두 번째는 이 이란 전쟁하고 그대로 맞닿아 있는 이슈가 이제 이번 미국에 공공 부문 부채가 40조 달러. 우리나라 1년 GDP가 2조 달러인가 그렇거든요. 그러니까 우리나라 GDP의 20년을 모두 털어서 넣어야 미국 국가 부채를, 다 해결할 수 있는 돈이니까. 매주 현대차 시총만큼 올라간다고 하더라고요. 아 정말 엄청나네요. 그러니까 그만큼의 국가 부채가 발생한 이유는 이제 작년에 만들었던 BBB 그러니까 OBBBA 법, 우리는 오빠법이라고 불리죠. 이제 법에서 엄청나게 이제 돈을 지출을 많이 늘려 놓은 데다가 또 하나는 전쟁 터지니까. 자연스럽게 또 여기서 전쟁 비용들이 말도 못 하게 나왔다.
마지막은 이제 얼마 전 닛케이의 아주 특종 보도에서 나온 것처럼 AI 기업들, 5대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부외 부채, 그러니까 장부에 실려 있는 것 말고 남아 있는 부채가 거의 2조 달러 정도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부채들을 짊어지고 있더라. 기존에 있었던 부채까지 합치면 3~4조 달러가. 자, 근데 이게 이제 계속 지금 되니까. 왜냐하면 매년 AI 데이터 센터에 관련된 투자가 작년에 4000억 불이었는데 올해 8000억 불, 내년에 지금 1조 달러 보거든요. 그러니까 이 어마어마한 투자들을 계속해 나가고 잠재적 부채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결국 채권을 찍어야 되는데. 채권을 이제 미국에서 소화가 안 되니까 요즘은 유럽도 가고 일본도 가서 찍는 그런 모습들이 나타나며. 전 세계 금리를 직접적으로 올리는 건 구글이랑 아마존 같은 거대 데이터 센터를 만들고 있는 기업들이 올리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주로 인플레이션이 많은 영향을 미치고 거기에다가 수급 부문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얘기를 해주셨습니다. 근데 최근에 금리 오르는 걸 보면은 물론 이제 일본도 많이 오르고 한국도 많이 올랐지만, 중국은 이상하게 좀 따로 가는 것 같아요. 작년 말 대비해서 오른 폭을 보면은 다들 거의 100BP 가까이 오르고 미국이나 이런 것들, 유럽 같은 경우도 50bp 가까이 오르고 이렇게 했는데 중국만 마이너스예요. 작년보다 더 떨어졌어요. 중국은 왜 이럴까요?
결국은 이제 디플레이션이라는 게 이렇게 무서운 걸 알 수 있는데요. 딴 나라는 다 인플레가 나는데 이제 중국만 디플레가 난 이유는 결국 2021년 공동 부유 정책 발표와 함께 시작됐던 이제 삼성 규제. 레드 3 라인이라고 이제 부르는 정책들이 시행되면서 5년째 중국의 부동산 가격이 폭락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선전과 광저우 그리고 상하이를 비롯한 중국의 이른바 이제 일선 도시, 해안가에 있는 가장 대표적인 도시들의 평균적인 기존 주택 판매 가격이 35% 정도 빠져있는 상태인데, 문제는 이제 우리나라도 그렇고 중국도 그렇고 가계 자산의 대부분이 부동산이거든요. 그런 상황에서 이제 부동산이 붕괴가 되니까 이제 빚을 못 갚고. 근데 중국의 국영 은행들이 대부분이잖아요. 공사 은행. 예를 들어서 건설은행, 농업은행, 중국은행 이 사 대 은행들이 다 국영 은행이에요.
국영 은행 입장에서 이자와 원리금을 못 갚는 집에 가서 너네 이자랑 원리금 안 갚으면 나 이거 경매 넘길 거야. 이게 되게 어렵거든요. 그래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냐면 갑자기 대출 이자를 막 낮춰줍니다. 음. 그러니까 원금은 안 갚아도 되고 이자만 좀 갚으세요. 근데 옛날엔 당신 빌릴 때 6%였는데 내가 봐줘서 2% 이자만 갚으세요. 이제 이런 일들이 벌어지게 됩니다.
이게 왜 나쁘냐 이렇게 물으시는 분이 있는데 이렇게 되면 은행들이 대출을 못 하게 돼요. 왜? 아까 했던 이유 그대로죠. 일단 이자 수익이 와야 대출을 해주는데 이자 수익이 줄죠. 그리고 더 나아가서 언더워터. 주택 가격보다 대출 금액이 더 크면. 예를 들어서 내가 5억짜리 집에 대해서 4억 대출을 해 줬는데 집값이 3억 됐어. 이걸 언더워터 그러거든요. 꼬르르륵 한다는 뜻인데. 언더워터 상태에 있는 집들이 막 천지로 나오는 상황에서 중국 은행들이 가계에 대출을 해 줄 이유가 없죠.
그러면 이제 악순환이 시작됩니다. 어떤 악순환이 시작되냐면 은행에 돈도 안 들어가고 은행도 대출을 안 해주는. 이렇게 되면 우리나라는 가계 부채 문제들 이런 것들도 있고 하지만 그래도 은행에 돈이 들어가면 그게 은행에서 대출로 나가고 대출 나간 게 사업을 하든 집을 사든 하면서 다시 은행 예금으로 들어가는. 이 과정에서 은행에서 화폐의 순환이 벌어지면서 통화 공급이 이루어지는데 이제 중국은, 은행에 들어간 돈이 묶여버리거나, 은행에서 돈도 안 나가거나, 또는 은행으로 아예 돈도 안 가는. 이런 걸 저희들은 이제 바로 디플레이션. 시장에서 화폐가 희소해지는. 물건 값은 싸지고 화폐가 희소해지고 화폐가 비싸지는 현상이 디플레이션이라고.
요새는 걱정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중국이 일본처럼 될까 봐 잃어버린 수십 년을 겪게 되지 않을까 이런 얘기들 많이 하더라고요. 워낙에 AI나 이런 데 돈 많이 쏟아부어 가지고 잘하는 게 많으니까 뒤에 숨겨져 있는 것 같은데 중국도 미래가 걱정된다 이런 얘기들도 많습니다.
예, 저는 거의 끝났다고 봅니다. 예, 그래서 앞으로 향후 5년에서 10년 사이 세계 경제 최대 리스크는 양안 전쟁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 게. 푸틴이 2020년 국민연금 개혁 이후에 지지율이 폭락하면서. 자기 대통령 선거 앞두고서 우크라이나 전쟁 시작했잖아요. 그런 것처럼 권위주의적 국가의 지도자들은. 자기 내부에 지가 잘못해 가지고 문제를 만들어 놓으면 문제를 해소할 목적으로. 대외 확장을 노리는 경우를. 우리가 너무나 많이 봤기 때문에. 그거에 대해서 그렇게 걱정하고 이번에 당장 월스트리트 저널 특집 기사 보는데 대만 사람들한테 묻더라고요. 양안 전쟁이 당장 내일 난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 거냐. 이런 질문들을 던지는 그런 특집 기사들을 전 세계 언론들이 실을 정도로.
그게 무서워하는 이유가 중국이 저 아까 지금 이야기했던 이 구조, 집값은 빠져서 언더워터가 되고 있는 집은 실시간으로 늘어나고 있는데. 은행들에서 돈은 안 나와. 그리고 돈들은. 정부 국채를 사는 데만 가. 이러면 이게 경제가 악순환에 빠져들고 특히 집값이 저렇게 떨어진 가계의 입장에서는 살아서 산 게 아닌 게. 내가 이자를 내고 있지만 그거는 내 집에 살면서 월세 내는 꼴이고 자기 집의 가치는 계속 떨어지고 있다면 이 사람들이 어떤 삶에, 스타일을 보일까요? 에 극단적인 소비 축소 내지는 그냥 포기해 버리게 되거든요. 모두는 내수 소비의 위축, 그게 내권이라는. 들어보셨죠? 중국의 내권 서로 경쟁한다는 예 자기들끼리 이제 살을 파먹고. 자기들끼리 살을 파먹는 과정에서 중국 기업들이 버틸 수가 없으니까. 해외로 이제 나오면서. 우리나라에서 BYD가 씨 라이언을 가격에 파는 거죠. 진짜 좋거든요. 차 되게 좋아요. 저는 몇 년 전에 저기 오스트리아 비즈니스 시승도 한 번 해봤는데. 전 진짜 전 무슨 포르쉐인 줄 알았어요. 생긴 게. 근데 가격 보면? 1/4인데 이렇게 되거든요. 비슷하게 생긴 차의 1/4 가격. 이게 말이 안 되는 가격이잖아. 아무리 뭘 P 사가 아무리 맛을 말 붙인다고 하더라도 그렇지. 이 가격이 어떻게 나오나 보면 결국 덤핑인 거죠. 왜냐하면 안 팔리고 그냥 공장에서 재고로만 그득그득 쌓여 있는 걸 해결할 수가 없으니까 해외로 나가는데 미국은 이미 수출이 거의 금지돼 있고, 지금 유럽도 아까 이야기했던 P 사나 또는 V 사 경제가 너무너무 안 좋아지니까 거기도 대중국 관세 이제 폭탄을 때리기 시작하니까. 그게 갈 수 있는 데가 인도, 동남아, 한국 같은 데로 가면서 이제 주변국의 경제도 이제 그걸 수출을 하고 있고.
아 물론 BYD가 전기차 세계 1등, CATL 2차전지 세계 1등, 그리고 태양광은 1등에서 10등 사이에서 중국 기업이 9등, 9개. 이런 식으로 또 로봇 제가 봐도 중국 로봇이 최고죠. 이런 상황에서 산업만 보면 중국이 짱인데 안에 경제를 놓고 보면 큰일 난 거예요.
결국 구십년대 일본이랑 너무 비슷한 게, 그때 구십년대 일본의 기업들 보면 파나소닉, 소니, 산요, 도요타 등등. 그때 당시 중국, 일본 기업들이 전부 다 세계 경제, 세계 시장을 지배하고 있었거든요. 그랬는데 경제가 무너지는 걸 막을 수는 없었죠. 그러니까 기업단에 있는 마이크로 이코노믹스와. 거시 경제적인 매크로이코노믹스가 따로 움직이는 사례들이 벌어졌는데 지금 중국이 정말 30년 전 일본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대략 일본의 1995년 모습? 이미 그러니까 버블 붕괴와 디플레이션이 진행된 지 5년 정도 지난 국면으로 보입니다. 어려운 것 같습니다.
G2 중에 하나인 중국이 말씀하신 대로 이렇게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글로벌 금리는 결국은 아까 말했던 인플레나 수급 요인과 또 이제 다른 이제 재정 정책과 관련된 것들이 있겠지만 이런 것들이 결국. 이겨내면서 금리를 오르게 만드는 거잖아요. 이렇게 이제 끈질기가 오르게 오르고 있는 게 되게 보기 힘든 모습인데. 보면 일본 같은 경우는 우리 옛날에 그런 얘기들 했었습니다. 일본 국채 숏으로는 절대 돈을 벌 수 없다. 워낙에 금리가 계속 빠지니까. 근데 최근 일 년 보면은 정말 쉬지 않고 오르고 있잖아요. 거기다가 예전에 제가 정확히 숫자는 기억 안 납니다만 이제 제이미 다이먼 JP 모건 회장이. 미국 채의 금리 6.5%를 여러분은 보지 못했지만 여기 있는 많은 사람들은 실제로 겪었던 숫자다. 안 올리 없는 숫자라고 믿지 마라 이런 얘기를 막 하면서 금리가 계속 오를 것처럼 얘기를 하더라고요.
어쨌든 이제 금리 얘기해서 조금 워낙 우리 독자님들께서 주식에 관심이 많으시니까 주식하고 조금 연결해서 보면, 이렇게 끈질기게 금리가 오르고 있으면 주식에 영향을 많이 줄 것 같습니다. 특히 기술주에 대한 영향이 좀 안 좋다는 거를 걱정들을 많이 하시는데 그걸 어떻게 보는 게 좋을까요?
일단 기술주 사는 사람들이. 레버리지를 많이 일으키니까. 우리는 사실이잖아요. 그래서 레버리지 ETF 이런 거 투자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시장 금리 올라가면 레버리지 ETF가 이론가를 못 따라가는 걸 발견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왜냐하면 돈을 빌려서 투자를 하기 때문에 이자가 올라가는 과정에서 어마어마한 비용들이 출현하게 되고, 정말 제이미 다이먼 말대로 시장금리 6% 가게 된다면, 레버리지 ETF에 들어가는 돈들은, 굉장히 줄어들거나 또는 레버리지 ETF의 성과가 엄청나게 부진해질 수 있다. 이런 걸 생각해 볼 수 있겠고요.
이제 두 번째가 아까 잠깐 이야기했습니다만, 이제 케이 보도에서 나왔던 것처럼 세 개 다섯 개의 하이퍼 스케일러들의 이제 음 뭐랄까요, 감춰진 부채가 엄청나게 많고. 자기들이 벌고 있는 현금 흐름으로. 이 부채를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영역으로 갈 수도 있다라는 그런 걱정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자까지 올라가 버리면. 그러면 데이터 센터를 더 투자할 수 있나, 특히 데이터 센터에 지금 문제가 생기고 있는 게, 세 가지 문제가 생기고 있는 게 첫 번째가 여러분들 다 아시는 것처럼 전력 공급이 되고 있냐. 전력 요금들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계셨습니다. 두 번째가, 이게 물도 많이 쓰고 전기도 많이 쓰니까 당연히 주민들 땅을 판 사람은 좋지만. 주변에 있는 모든 다른 사람들은 전기 요금의 가격 또는 물 부족으로 고통받게 되니까. 데이터 센터 건설에 대해서 엄청나게 반대하고, 데이터 건설의 시간과 비용이 훨씬 더 올라가고. 마지막 세 번째는 데이터 센터라는 게 결국은 에어컨 잘 돌려가지고 안에서 반도체들 돌아가는데 반도체 가격도 우리는 좋지만, 작년 대비 여섯 배 올라갔으니까. 가격들이 모두 올라있어서 이걸 계속 투자하는 돈, 그러니까 옛날과 똑같은 규모의 데이터 센터 하나, 건설하는 데 드는 돈이 이전보다 훨씬 더 많이 비싸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자율마저 올라간다면, 누가 이걸 감당할 수 있겠는가. 어디서 터지는 거 아닌가.
그래서 저희들끼리 맨날 하는 이야기가. AI 탄광의 카나리아가 둘이 있는데 두 카나리아가 살아남을 수 있느냐.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거죠. 그래서 그런 카나리아를 데리고 들어가는 이유가 유독 가스가 나오면 카나리아가 노래를 부르다가 짹 하면서 힘들어하는 걸 보고서 사람들이 대피하라고 카나리아를 우리가 데리고 들어가는 것처럼. 지금 AI 탄광에 카나리아들이 좀 보인단 말입니다. 오라클이나 또는 소프트뱅크, 또는 메타 같은 그런 기업들의 최근에 발행되고 있는 채권 금리들을 보면 동일 신용도 갖고 있는 기업들의 회사채 금리보다 되게 높아요. 그리고 신용등급도 계속 강등 당하고. 이런데 금리마저 오르. 그니까 가상 금리도 올라가는데 시장 금리마저 오르면 이거 큰일 나는 거 아니냐. 이런 걱정을 좀 하게 되는 거죠.
맞습니다. 금리가 오르는 것 때문에 걱정들이 많고 부작용도 많고 하는데 근데 사실 결국 생각해 보면 아무리 금리가 오르고 주식하고 같이 움직이면서 상관관계가 플러스를 보이고 하는 시기가 있다고 하더라도 결국 어느 정도는 분산 효과를 주고 있잖아요. 저희도 사실 그런 질문 많이 받습니다. 왜 채권 저기 빠지는데 왜 계속 들고 가느냐. 이런 질문들 많이 받는데 자산 배분 투자자라면 이런 식의 좀 이겨내실 필요는 있다고 보고요. 결국은 어쨌든 자기 할 일을 하게 되는 그런 자산이니까 같이 가져가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음 근데 또 중국처럼 될 수도 있어요. 이게 모르는 거거든요. 네. 1990년부터 시작해서 2020년까지 중국 연평균 경제 성장률이 9.1이었대요. 그런 나라 금리가 저렇게 떨어질 거라고 아무도 몰랐잖아요.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미래는 모르는 거고. 모르는 미래에 대해서 너무 잘한다고 생각하면서 배팅하지 말고 골고루 언제 중국 같은 디플레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장기채는 가지고 있어야 된다. 이런 관점에서 저희는 좀 자산 배분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미래에 대해서 확실하게 알고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미래에 대한 리스크들을 우리는 잘 모르니까. 또 리스크가 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문제들을 해결하느라고 채권도 갖고 있고 금도 가지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네, 여러 가지 위험들을 오늘 얘기하면서 겁나는 얘기만 너무 많이 한 게 아닌가 싶은데요. 어쨌든 금리에 이런 프리미엄이라는 것들이 이제 쌓이기는 하지만 실제로 위기가 터지거나 문제가 생겼을 때, 머니무브가 있을 때 이거를 지켜주는 것은 또 금입니다. 아까 위기도 얘기를 하셨지만. 우리 금융 위기 기억하시지 않아요. 금융 위기 때 채권을 들고 있었냐, 안 들고 있었냐 차이가 성과를 따라잡는데 채권을 들고 있지 않은 포트폴리오가 채권을 들고 있는 포트폴리오를 따라잡기까지 거의 20년 정도 걸렸습니다. 그러니까 이 한 번을, 함부로 이렇게 판단할 수 없고, 아까 말씀하신 대로 우리가 미래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에 독자 여러분들께서는 항상 자산 배분해서 채권을 조금이라도 가져가는 전략, 지켜주시기를 바라면서 오늘 말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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