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프리즘 1:1 상담, 지금 받아보세요!

프리즘투자자문, 급락장 낙폭 최소화...선제적 리밸런싱 효과

프리즘, 급락장 낙폭 최소화…선제적 리밸런싱 효과
코스피가 고점 대비 40% 가까이 하락한 급락장에서 프리즘투자자문 주요 상품의 낙폭은 시장의 3분의 1을 밑돌았다. 지수가 정점을 찍기 약 2주 전 규칙에 따라 주식 비중을 미리 줄여둔 결과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프리즘투자자문은 6월 초 보유 자산 중 주…
- 프리즘투자자문, 코스피 급락 장세에서 자문상품 낙폭을 시장의 3분의 1 수준으로 방어
- 고점 2주 전 선제적 비중 축소 및 배재현 최고투자책임자(CIO) 합류 후, 개편된 리밸런싱 원칙 주효
- 고평가 자산매도 및 목표 비중 유지에 집중하며, 현재 위험자산 덜어내고 매수 기회 관망 중


급락장 속에서도 프리즘 투자자문 상품 낙폭... 시장의 3분의 1 밑돌아

코스피가 고점 대비 40% 가까이 하락한 급락장에서 프리즘투자자문 주요 상품의 낙폭은 시장의 3분의 1을 밑돌았다. 지수가 정점을 찍기 약 2주 전 규칙에 따라 주식 비중을 미리 줄여둔 결과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프리즘투자자문은 6월 초 보유 자산 중 주식 비중을 축소하는 리밸런싱(자산 비중 재조정)을 단행했다. 코스피가 장중 연중 고점을 찍은 6월 19일보다 약 2주 앞선 시점이다. 주요 경제·금융시장 지표를 매일 살피다가 특정 조건에 해당하면 예외 없이 리밸런싱을 실행하는 내부 규칙에 따른 조치다.


연속 사이드카가 발동된 7월 29일을 기준으로 코스피의 연중 최대낙폭(MDD)은 37.9%다. 반면 프리즘투자자문의 대표 자문상품인 스마트(Smart) 시리즈의 낙폭은 안정형 4.9%, 중립형 6.1%, 성장형 9.7%, 파워형 11.6%로 집계됐다. 가장 공격적인 유형인 파워형을 제외하면 모두 한자릿수 낙폭이다.


코스피 낙폭 37.9% 급락에도 빛난 프리즘의 방어력

DB자산운용과 협업한 EMP(ETF Managed Portfolio) 펀드도 비슷한 성과를 냈다. 위험자산 비중을 50% 내외로 유지하는 DB프리즘EMP가 7.3%, 위험자산 편입 한도를 80%로 높인 DB프리즘 GROWTH EMP는 10.9% 하락했다. 마찬가지로 같은 기간 코스피 낙폭(37.9%)의 3분의 1 수준으로 방어한 모습이다.


프리즘투자자문의 리밸런싱은 당초 깊은 조정 국면에서 적극 매수하는 장기 투자 관점에 중점을 두는 방식이었지만 올해 고평가 자산 매도와 목표 포트폴리오 비중 유지 규칙이 더해졌다. 배재현 최고투자책임자(CIO)가 합류한 뒤 두 차례 개편이 이뤄진 결과다. 배 CIO는 국민연금에서 12년간 투자운용팀과 전술적자산배분(TAA)운용팀 등을 거친 인물이다.


프리즘투자자문은 '국민연금 따라 투자하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2021년 출범했다. 국민연금 투자운용팀장을 지낸 홍춘욱 대표가 이끄는 하우스로 국민연금의 자산배분 방식을 참고해 주식·채권·대체투자에 3중 분산 투자하며 지역(선진국·신흥국)과 통화(원화·달러)도 나눈다.


자산배분 원칙은 단순하다. 상품별로 위험자산 비중을 달리하되 '잃지 않는 투자'를 위해 과도하게 공격적인 배분과 잦은 조정을 지양하고, 내재 가치를 확신하기 어려운 가상자산·원자재는 편입 대상에서 제외한다. 리밸런싱이 지키는 것은 수익률이 아니라 비중이다. 시장이 오르내리며 목표 비중에서 벗어나면 매수·매도로 되돌린다.


프리즘투자자문은 고점 부근에서 위험자산을 덜어낸 후 추가 리밸런싱 없이 시장을 관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규칙상 조건이 충족되면 급락한 자산을 다시 담는 매수 리밸런싱이 실행되는 구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