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자들은 얼마나 경제성장율을 과장하는가?

독재자들은 "잘 살게 만들어줄테니, 민주주의에 대한 꿈을 접어라"라고 이야기합니다. 따라서, 독재자들은 항상 경제성장에 신경을 써야 하죠. 그리고 실제로 독재자들이 집권하는 기간에는 경제성장률이 높아지곤 합니다. 그런데, 독재자들이 발표한 경제성장률이 왜곡 과장되었을 위험은 없을까요? 세계적인 경제지, Economist紙는 "A study of light at night suggests dictators lie about economic…

2023년 한국경제, 두 가지 측면에선 긍정적

2023년 한국경제, 두가지 측면에선 긍정적이다. 2022년 한 해를 돌이켜보면, 트리플 약세라는 말이 제일 먼저 떠오른다. 원화 가치가 폭락한 가운데 주식 부동산 등 주요 자산 가격이 죄다 약세를 보였으니 말이다. 상황이 이러다 보니, 2023년 우리 경제의 미래를 어둡게 보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 그러나 적어도 2가지 긍정적인 면이 부각되고 있음을 잊어서는…

한때 영국보다 잘 살던 이탈리아, 왜 장기침체에 빠졌나

💡90년대 초반 영국보다 더 높은 1인당 소득을 자랑하던 이탈리아 경제는 최근 침체의 늪에 빠져 들었습니다. 세계적인 경제지, Economist의 특집 기사(External shocks have hit the Italian economy hard)를 통해 이탈리아 경제의 문제를 살펴보겠습니다. 한 때 '따라잡기 전략'을 통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던 이탈리아는, 90년대 후반부터 서서히 문제가…

한때 영국보다 잘 살던 이탈리아, 왜 장기침체에 빠졌나

📘90년대 초반 영국보다 더 높은 1인당 소득을 자랑하던 이탈리아 경제는 최근 침체의 늪에 빠져 들었습니다. 세계적인 경제지, Economist의 특집 기사(External shocks have hit the Italian economy hard)를 통해 이탈리아 경제의 문제를 살펴보겠습니다. 한 때 '따라잡기 전략'을 통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던 이탈리아는, 90년대 후반부터 서서히 문제가…

금리 4% 남짓 올렸는데, 왜 경제가 망가지나?

미 연준이 2022년 2월부터 금리를 인상해, 연말에는 4.25~4.50%에 도달했습니다. 즉 연초 이후 약 4.25%포인트 인상한 셈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의문이 제기됩니다. 연간 인플레가 5% 이상 발생했으니... 실질 정책금리는 아직도 마이너스인 셈입니다. 즉 실질적인 정책금리가 마이너스인데, 주식 및 채권시장이 붕괴된 것은 물론 부동산시장 마저 나락으로…

22년 12월 FOMC, 매파적이지만 무섭지 않은..

미 연준의 금리결정회의(이하 FOMC)는 별 다른 일이 없는 한 1년에 8번 열립니다(1월, 3월, 5월, 6월, 7월, 9월, 11월, 12월). 이 가운데에 분기 말에 열리는 회의(3월, 6월, 9월, 12월)에서는 경제전망과 함께 점도표가 발표됩니다.   점도표의 각 '점'은 19명의 FOMC 멤버들이 생각하는 해당 년도 말의…

2022년 사라져 버린 5개의 트렌드

💡프리즘 투자자문에서는 2022년 12월 18일부터 매주 주말 “Chart로 보는 세계경제”라는 제목의 뉴스레터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세계적인 경제지 이코노미스트에 실린 흥미로운 칼럼 “2022년에 사라져버린 5가지의 금융 트렌드(”Five financial trends that 2022 killed”)”를 소개할까 합니다. 물론 전문을 번역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숫자를 추가함으로써 2022년에 어떤 큰 변화가 있었는지…

역사적인 FAANG기업의 몰락

💡2022년을 돌이켜 볼 때, FAANG의 몰락은 참으로 놀라운 사건이라 하겠습니다. 세계적인 경제지 Economist의 특집 기사 `How tech's defiance of economic gravity came to an abrupt end' 내용을 <그림>과 함께 소개합니다. 미국의 5대 기술 기업(FAANG)인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메타는 2021년까지 10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