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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프리즘투자자문 CEO Letter

좋은 시장 속에서, 변하지 않는 원칙을 말씀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프리즘투자자문 대표 홍춘욱입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님과 고객님의 가정에 평안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최근 시장의 움직임이 참 빠릅니다.

KOSPI가 7,000포인트를 넘어서는 등 국내 주식시장이 강한 흐름을 보이면서, 많은 고객님들께서 반가움과 동시에 여러 생각을 하고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시장은 이렇게 오르는데, 왜 내 포트폴리오는 그만큼 오르지 않을까?”
“조금 더 주식 비중을 높였어야 했던 것 아닐까?”
“이 정도면 리밸런싱 코칭이 와야 하는 것 아닌가?”

충분히 자연스러운 생각입니다.

좋은 시장에서는 누구나 더 많이 오른 자산을 바라보게 됩니다. 가장 강하게 오른 종목, 가장 빠르게 오른 지수,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낸 투자자가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내 포트폴리오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에서 정말 무서운 순간은, 남보다 덜 벌었다고 느끼는 순간이 아닙니다. 정말 무서운 순간은 시장의 방향이 갑자기 바뀌었을 때, 내 자산 전체가 한쪽으로 너무 많이 쏠려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는 순간입니다.

상승장의 기억보다, 하락장의 기록을 기억해야 합니다

56.78%와 2,620일.

이 숫자는 S&P500이 과거 경험했던 고점 대비 최대 낙폭과, 한 번 크게 무너진 뒤 원금을 회복하는 데 걸렸던 최장 기간입니다.

56.58%와 2,197일.

이 숫자는 KOSPI가 과거 경험했던 고점 대비 최대 낙폭과, 한 번 크게 무너진 뒤 원금을 회복하는 데 걸렸던 최장 기간입니다.

참고로 이 데이터는 2000년 이후 기준이며, 1997년 외환위기 그리고 1929년 대공황 때에는 80% 이상 폭락하기도 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강한 시장으로 불리는 미국 주식시장도, 한국을 대표하는 KOSPI도 한때는 절반 이상 하락했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데 수년의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프리즘의 포트폴리오가 답하고자 하는 것

프리즘은 “내 자산이 폭락장을 견딜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오랜 기간 노력했습니다.

저희들이 제공하는 포트폴리오는 강세장을 빠르게 따라가기 위해 만들어진 게 아니라, 무엇보다 소중한 고객님의 금융자산이 긴 시간 동안 안정적인 성과를 올리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시장이 빠르게 오를 때는 답답해 보일 수 있습니다. 혹시 고객님께서 프리즘에서 자문을 받으신 자금 외에도 주식에 투자하신 금액이 많으시다면 축하드립니다. 쉽지 않은 시기에 아주 적절한 결정을 하신 것이니까요.

하지만, 주식 비중을 너무 크게 가져가시지는 않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주식가격이 로켓처럼 솟아 오를 때에는 금융자산 내에서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이 생각보다 높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3월, 주식 비중이 높았던 고객님들은 매일 밤 중동에서 들려오는 뉴스에 잠을 제대로 이룰 수 없었으리라 생각합니다.

프리즘의 역할이 이 부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들은 고객님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자 합니다. 다른 투자에서 더 큰 기회를 추구하시더라도, 프리즘의 포트폴리오만큼은 한쪽으로 과도하게 쏠리지 않고, 장기 원칙에 따라 분산되고, 필요한 순간에 다시 균형을 잡는 자산이 되겠습니다.

리밸런싱 코칭이 발송되지 않은 이유

최근 리밸런싱 코칭이 발송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코칭이 발송되지 않는 것은 오류가 아닙니다.

프리즘은 단순히 시장이 많이 올랐다는 이유만으로 리밸런싱을 권고하지 않습니다. 자산군별 목표 비중에서 얼마나 이탈했는지, 그리고 사전에 정해 둔 리밸런싱 구간에 해당하는지를 함께 확인합니다.

두 조건이 모두 충족될 때에만 고객님께 코칭 신호를 보내드립니다.

따라서 지금 코칭이 없다는 것은 프리즘이 시장을 보지 않고 있다는 뜻이 아닙니다. 매일 시장과 포트폴리오의 변화를 점검하되, 아직은 조정이 필요한 기준에 도달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알림이 없는 시간도 관리의 일부입니다.

리밸런싱이 필요한 시점이 오면 프리즘은 고객님께 코칭 신호를 보내드리겠습니다. 고객님께서는 그때 알림에 따라 차분히 실행해 주시면 됩니다. 

긴 시간을 함께 가는 자산이 되겠습니다

시장이 좋을 때는 더 많이 벌고 싶은 마음이 커집니다.

하지만 투자의 성패는 좋은 시장에서 얼마나 빨리 달렸는지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나쁜 시장이 왔을 때 얼마나 버틸 수 있었는지, 그리고 다시 찾아오는 기회를 맞이할 자산이 남아 있었는지가 결국 더 중요합니다.

프리즘은 고객님께서 시장의 기회를 누리시되, 한 번의 큰 하락으로 긴 시간을 잃지 않도록 돕는 포트폴리오가 되고자 합니다.

지금 시장이 빠른 것이 아니라, 프리즘이 바라보는 시간의 단위가 조금 더 긴 것뿐입니다.

가정의 달입니다.

프리즘의 포트폴리오처럼, 고객님의 일상도 한쪽이 급격히 흔들릴 때 다른 한쪽이 단단히 받쳐주어 평온한 나날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늘 같은 자리에서 원칙을 지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6년 5월, 가정의 달에
프리즘투자자문 대표 홍춘욱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