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10.17 금요일 | 프리즘 증시뉴스

17일 발표된 한국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수는 2,915만4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만2천명 증가했어요.

이는 작년 2월 32만9천명 늘어난 이후 1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라고 해요.

세부지표

건설업: - 8만4천명, 15개월 연속 감소세
제조업: -6만1천명
도소매업: +2만8천명, 2017년 11월(4만6천명) 이후 최대 폭 증가
숙박·음식점업: +2만6천명, 올해 3월(5만6천명) 이후 최대 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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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15세부터 29세까지의 청년 취업자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만6천명 줄어들어 감소폭이 가장 컸어요. 실업자는 63만5천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만2천명 늘어났으며, 실업률은 2.1%로 작년 같은 기간과 동일한 수준을 나타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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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미숙 국가데이터처 사회통계국장

"도소매업, 숙박업 등에서 취업자가 증가했다"
"주로 소비쿠폰을 많이 쓰는 업종에 간접적인 영향이 있었다. 다만 소비쿠폰 효과가 한시적일 수 있다는 점은 앞으로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미국 9월 연방재정수지는 1980억 달러 흑자로 전월(3450억 달러 적자) 대비 상승했어요.

세부지표

2025 회계년도 총 세입: 5조 2,350억 달러 (6% 증가)
2025 회계년도 총 세출: 7조 100억 달러 (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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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회계연도 순 관세 수입은 1,950억 달러로 전년보다 1,180억 달러 증가한 역대 최고치라고 해요. 9월 한 달 동안의 관세 수입은 297억 달러로, 전년 동월(73억 달러)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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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 맥기니스 재정 책임 위원회(CRFB) 회장

“관세 수입이 늘어난 것은 긍정적이지만, 주요 지출 항목이 여전히 증가세이며, 특히 의무지출과 부채 이자가 아직 우려스럽다.”

재정수지(Fiscal Balance)는 정부의 수입과 지출을 비교한 값이에요.
재정수지를 결정하는 두 가지 핵심 요소는 세입과 지출입니다.

세입은 정부가 재정 활동을 위해 벌어들이는 모든 돈을 의미합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소득세, 법인세와 같은 세금이며, 순관세 수입, 수수료, 공기업 이윤 등도 세입에 포함됩니다. 7월 미국의 세입은 3,380억 달러로,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정부 금고로 들어온 돈입니다.
지출은 정부가 나라 살림을 꾸려가기 위해 쓰는 모든 돈입니다. 사회보장비, 국방비, 교육, 의료, 공공 사업 투자 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국가 부채에 대한 이자 지급과 물가 상승에 따른 사회보장비 인상이 지출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7월 미국의 지출은 6,300억 달러로, 세입을 크게 초과하며 재정 적자를 심화시키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본 글은 한국경제 글로벌마켓, Trading Economics, Investing.com의 기사 및 통계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