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첫째 주 증시 정리


미국 8월 고용보고서 발표 … “노동시장이 식어간다”

지난 1일(금), 미국 8월 고용보고서가 발표되었어요.

미국 고용보고서 내 주요 지표

  • 미국 8월 시간당 임금 상승률 0.2%(MoM) 집계 … 18개월래 최저치
  • 미국 8월 실업률 3.8% 집계 … 18개월래 최고치
해당 내용은 한국경제 글로벌마켓 기사와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치를 기반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8월 시간당 임금 상승률18개월래 최저치,
실업률18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네요!

이 수치에 대해 전문가는 노동 공급 증가로 인해 임금 상승이 둔화되었으며,
노동시장이 식어가며 지난 7월 금리 인상이 마지막 인상일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고 분석했어요.

마이크 페롤리 JP모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노동 공급의 상당한 증가로, 기업활동이 여전히 활발한 상태에서 임금 인플레이션 압력이 둔화되었다. 노동시장은 계속 원활하게 식어갈 것이며, 9월 FOMC 금리 동결 결정 이후 동결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네요.

미국 ISM 비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 발표 … “서비스업 인플레이션 우려돼”

지난 6일(수), 미국 8월 ISM 비제조업 PMI(구매자관리지수)가 발표되었어요.

구매관리자지수(PMI)란?

Purchasing Manager’s Index의 줄임말로, 구매 관리자 지수라는 뜻이에요.

기업의 구매관리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를 집계해 만든 지수로, 각 산업의 실제 여건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돼요.

해당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수치가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 50 미만이면 경기 수축을 의미해요.

출처: 한경 용어사전, KDI 경제정보센터

미국 8월 ISM 비제조업 PMI

  • 미국 8월 ISM 비제조업 PMI 54.5 집계 … 6개월래 최고치
해당 내용은 한국경제 글로벌마켓 기사와 미국 ISM 비제조업 PMI 발표치를 기반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ISM 비제조업 PMI는 6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네요!

이 수치에 대해 전문가는 서비스업이 더 빠르게 회복하며,
서비스 인플레이션이 높아질 우려가 있다고 분석했어요.

RSM은 서비스업의 회복 가속과 함께, FED의 기대보다 훨씬 천천히 하락 중인
서비스 인플레이션이 반등할 것이라는 예상을 뒷받침하는 수치라고 분석했네요.

유로존 PMI 발표 이후 경기 침체 우려 깊어져… “서비스 부문은 경제에 걸림돌”

5일(화), 유로존의 PMI가 발표되었어요.

유로존 제조업, 서비스 PMI

  • 유로존 제조업 PMI 43.5 집계 … 21년 하반기 이후 내림세
  • 유로존 서비스 PMI 47.9 집계 … 31개월래 최저
해당 내용은 한국경제 글로벌마켓 기사와 유로존 PMI 발표치를 기반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유로존의 제조업, 서비스 PMI는 내림세를 유지하고 있네요!

이 수치에 대해 전문가는 유로존이 남은 하반기 동안 더 큰 위기가 올 수 있다며,
서비스 부문이 경제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네요.

함부르크상업은행은 서비스 부문이 경제의 돌림돌이 되고 있다. 유로존 국가 중에서는 독일과 프랑스가 가장 큰 걸림돌이며, 해당 국가의 서비스 부문은 빠르게 약화하고 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네요.

한국 2분기 GDP 1분기 대비 0.6% 상승해…  “성장세 점차 개선될 것”

5일(화), 한국은행이 한국 2분기 GDP 잠정치를 발표했어요.

한국 2분기 GDP

  • 한국 2분기 GDP 0.6%(QoQ) … 예상치(0.3%) 상회
해당 내용은 한국경제 글로벌마켓 기사와 한국 GDP 발표치를 기반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한국 2분기 GDP는 예상치보다 높은 성장률로 발표되었네요!

이 수치에 대해 전문가는 소비의 완만한 회복과 수출 부진 완화세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한국 경제가 점차 개선될 것이라 예상한다고 분석했네요!

최정태 한국은행 국민계정부장은 6월 이후 상승세인 소비자심리지수는 민간소비의 완만한 회복을 나타내는 데이터이며,  8월 들어 반도체 및 대중국 수출 감소폭이 완화되어 수출 부진에 있어서도 완만한 개선 흐름이 예상된다고 분석했어요.

한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반등은 유가 상승과 농산물 계절성 요인 탓”

5일(화), 한국의 8월 CPI(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되었어요.

CPI란?

Consumer Price Index의 줄임말로, 소비자물가지수라는 의미예요. 물가상승률을 계산할 때 사용되는 가장 대표적인 물가지수라고 해요!

만약 물가가 계속 올라 인플레이션 현상이 일어나면 화폐 가치는 떨어지고, 목표 인플레이션율을 밑돌아 디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나면 투자자들이 소비를 안 해 장기가 경제가 활력을 잃게 돼요.

출처 : 통계청, Chosun Biz

한국 8월 CPI

  • 한국 8월 CPI 3.4%(YoY) 집계… 내림세 끝에 반등
해당 내용은 한국경제 글로벌마켓 기사와 한국 CPI 발표치를 기반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한국 CPI는 내림세를 유지하다가,
8월 발표를 기점으로 반등했네요!

전문가는 8월 CPI의 반등 요인에 대해,
최근 유가 상승과 태풍과 호우의 계절성 요인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어요.

한국은행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7월 2%대를 유지하다가 8월 3.4%를 기록한 것과 달리, 근원물가(식품, 에너지 제외한 물가)는 전월 수준의 상승률(3.3%)을 유지했다. 이는 석유류 가격이 기저효과가 반대로 크게 작용한 가운데, 호우와 태풍 등의 계절적 요인으로 농산물 가격이 상승한 탓이라고 분석했네요.

중국 차이신 PMI 발표 … “신규 사업 위축에 서비스 사업 활동 둔화 지속”

5일(화), 중국 8월 차이신 PMI가 발표 되었어요.

중국 8월 차이신 제조업, 서비스 PMI

  • 중국 8월 차이신 제조업 PMI 51.0 집계 … 확장과 위축 국면 반복
  • 중국 8월 차이신 서비스 PMI 51.8 집계 … 8개월래 최저치 기록
해당 내용은 한국경제 글로벌마켓 기사와 중국 차이신 PMI 발표치를 기반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중국의 제조업 PMI는 50을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 국면을 반복하고,
서비스 PMI는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어요.

이 수치에 대해 전문가는 중국 서비스에 대한 해외 수요 약화 때문
서비스 사업 활동이 둔화되었으며, 평균보다 낮은 신규 주문이 있었다고 분석했어요.

차이신은 서비스 사업 활동 둔화는, 전반적인 신규 사업 증가세 위축과 함께 일어났다. 신규 주문은 둔하게 증가했으며, 올해 평균치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이는 중국 서비스에 대한 해외 수요의 약화가 부분적인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