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11월 기존 주택판매, 413만채 (예상치 하회)
미국의 11월 기존 주택 판매는 연율 413만채로 예상치(415만채)를 하회했지만 전월 대비 0.5%, 전년 동월 대비 1.0% 증가하며 석 달 연속 개선 흐름을 이어갔어요.

세부지표(YoY)
총 주택 재고: 143만 채 (MoM 5.9%, YoY +7.5%)
미분양 재고(매매 속도 기준): 4.2개월 (전월 4.4개월)
중위 주택 가격: 40만9,200달러(YoY +1.2%)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11월 평균): 6.24% (10월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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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 대비 재고가 5.9% 감소하며 공급 여건은 다시 타이트해졌다고 해요. 겨울철을 앞두고 주택 소유주들의 매물 출회가 둔화된 점이 부담 요인으로 지적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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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스 윤 NAR 수석 이코노미스트
“모기지 금리 하락으로 판매가 늘었지만,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 향후 구매 부담이 재차 확대될 수 있다”
“모기지 금리 하락으로 판매가 늘었지만,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 향후 구매 부담이 재차 확대될 수 있다”
미국 12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 52.9 (예비치 하회)
미국의 12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가 52.9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1.9포인트 상승했지만, 예비치(53.3)를 하회했어요.

세부지표
현재 경제 여건 지수: 50.4 (+0.7pt)
소비자 기대지수: 54.6 (+3.6pt)
1년 기대 인플레이션: 4.2% (전월 4.5%)
5년 기대 인플레이션: 3.2% (전월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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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기대지수는 뚜렷하게 개선됐지만, 현재 경제 여건 지수는 오히려 하락했어요. 특히 내구재 구매 여건이 5개월 연속 악화되며 체감 경기의 회복은 제한적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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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앤 슈 미시간대 소비자조사 디렉터
“저소득층 심리는 개선됐지만 고소득층 소비자 심리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
“연말 소비자심리는 여전히 전년 대비 약 30% 낮은 수준으로, 가계의 체감 재정 부담이 인식을 지배하고 있다”
“저소득층 심리는 개선됐지만 고소득층 소비자 심리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
“연말 소비자심리는 여전히 전년 대비 약 30% 낮은 수준으로, 가계의 체감 재정 부담이 인식을 지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