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 YoY +0.7% (예상치 부합)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0.7% 상승하며 10월(+0.2%)에 이어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어요. 상승폭은 전월 대비 0.5%p 확대돼 2023년 3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어요.

세부지표(YoY)
식품: +0.2%
비식품: +0.8%
소비재: +0.6%
서비스: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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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I는 두 달 연속 상승했지만, 이는 식품 가격의 기술적 반등 영향이 크고, 소비 동력 자체가 강해진 것은 아니라는 점이 여전히 중국 경기의 부담 요인으로 남아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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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리쥐안 국가통계국 수석통계사
"CPI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폭 확대는 주로 식품 가격이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되면서 끌어올린 결과"
"식품 가격은 전월 2.9% 하락에서 지난달 0.2% 상승으로 전환했고 전년 동월 대비 CPI에 미치는 영향도 전월 0.54%포인트 하락에서 지난달 0.04%포인트 상승으로 전환했다"
"CPI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폭 확대는 주로 식품 가격이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되면서 끌어올린 결과"
"식품 가격은 전월 2.9% 하락에서 지난달 0.2% 상승으로 전환했고 전년 동월 대비 CPI에 미치는 영향도 전월 0.54%포인트 하락에서 지난달 0.04%포인트 상승으로 전환했다"
중국 11월 생산자물가지수, YoY –2.2% (예상치 하회)
중국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대비 –2.2% 하락해 전월(-2.1%)보다 낙폭이 확대됐어요. 시장 예상치(–2.0%)도 하회하며 38개월 연속 마이너스 흐름이 이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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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CPI)가 두 달 연속 상승 전환했지만, 생산자물가는 3년 넘게 마이너스에 머물러 디플레이션 우려가 해소되지 않았다고 해요. 산업 전반의 가격 압력이 여전히 약하고, 중국 내수 수요의 구조적 둔화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고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