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10.15 수요일 | 프리즘 증시뉴스

중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0.3% 감소하여 예상치(0.2% 감소)를 하회했어요.

세부지표(YoY)

식품가격: -4.4%
에너지가격: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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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비자물가지수는 두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디플레이션 우려를 키우고 있다고 해요. 다만 당국이 주요 산업 부문의 과도한 경쟁과 가격 인하에 대한 단속 의지를 밝힌 가운데, 낙폭은 전달보다 줄었다고 해요.

소비자물가지수는 일반 소비자가 구매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한 지표로, 가장 대표적인 물가 지표예요.

미국에서는 노동통계국(BLS)이 매달 발표하며, 식료품, 주거비, 의료, 에너지, 교통 등 다양한 항목이 포함돼요. 특히 에너지·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물가의 기초 흐름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둬요.

이 지수는 인플레이션 수준을 판단하는 데 핵심 자료로 활용되며, 연준의 금리 결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아주 중요한 지표예요.

중국 9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3% 감소했으며, 이는 예상치(2.3% 감소)에 부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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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생산자물가지수는 2022년 10월부터 36개월째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어요. 다만 9월 낙폭은 8월보다 줄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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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리쥐안 중국 국가통계국 수석통계사

"국가의 다양한 거시경제 정책이 계속해서 성과를 거뒀고, 일부 가격이 긍정적 변화를 보였다"
”석탄 가공, 철강 제련, 태양광, 배터리 등 분야의 가격 하락세가 개선됐다”

생산자물가지수(PPI, Producer Price Index)란 생산자가 판매하는 상품의 도매단계 가격 변동을 측정한 지표예요.

즉, 기업들이 상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해 시장에 공급할 때 받는 가격의 변화를 보여주는 지수로, 소비자물가지수(CPI)보다 한 단계 앞선 선행적 물가 지표로 여겨져요.

원재료부터 중간재, 최종재까지 포함되며, 물가 상승 압력이나 공급 측 인플레이션을 파악하는 데 활용돼요. 한국에서는 통계청이 매월 발표하고,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판단에도 영향을 줘요.

※본 글은 한국경제 글로벌마켓, Trading Economics, Investing.com의 기사 및 통계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