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7.18 금요일 | 프리즘 증시뉴스

소매판매지수는 서비스를 제외한 미국 개인들의 상품 소비 지출을 집계한 지표예요. 이는 미국 사람들이 마트, 백화점, 슈퍼마켓, 자동차 판매점 등에서 실제로 사용한 금액을 기준으로 해요. 하지만 이 지표에는 자동차, 가솔린, 음식 서비스 등 계절이나 외부 요인에 따라 변동성이 큰 항목들이 포함되어 있어, 단기적인 외부 충격에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어요.

통제군 소매판매란 자동차, 건축자재, 휘발유, 외식 등 변동성이 큰 품목을 제외한 나머지 상품에 대한 소매판매를 의미해요. 미국 GDP의 핵심 구성 요소인 개인소비지출(PCE) 중 상품 부문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어요. 따라서 경제성장률을 예측하거나 실질적인 소비 흐름을 분석할 때는 소매판매보다 통제군 소매판매가 더 적합한 지표로 활용돼요.

결국 두 지표는 상호보완적으로 사용되며, 하나는 전체 소비 규모를 보여주고, 다른 하나는 경제 분석에 적합한 정제된 소비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볼 수 있어요.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는 설문조사 지표이기 때문에 경기사이클을 선행하는 지표에요. 2주후에 발표되는 ISM의 제조업지수(PMI)와 상관관계가 높기 때문에 선행지표로 사용돼요.

지수는 아래와 같이 구성돼요.

• 신규 주문 지수: 앞으로 주문이 얼마나 늘어날지 예측을 반영하여, 생산이 더 늘어날 가능성을 알려줘요.
• 출하 지수: 지금 생산된 제품이 얼마나 많이 출하되고 있는지 알려줘서, 현재 생산 상황을 보여줘요.
• 고용 지수: 제조업체가 사람을 얼마나 더 뽑고 있는지 알려줘서, 노동 시장 상황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돼요.
• 물가 지수: 원자재나 자재비 등의 변동성을 반영하여 제조 비용의 변동성을 보여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