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7.07 월요일 | 프리즘 증시뉴스

일본 소비지출, 4.7% (예상치 상회)

4일 발표된 일본 5월 소비지출은 4.7%로, 예상치(1.3%)를 상회했어요.

해당 내용은 뉴시스 뉴스와 Trading Economics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이번 지표는 2022년 8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어요.
세부적으로, 자동차 등 관련 지출이 전년 동월 대비 46.8% 급증하면서, 이를 포함한 교통·통신 부문 지출도 25.3% 늘어나는 강한 상승세를 보였어요.

🗣️

스즈키 유타로 다이와증권 이코노미스트

"엔화 강세와 원유 가격 하락 추세로 인해 하반기에는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면서 실질임금이 전년 대비 플러스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소비가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결과로 이어질 것”

소비 지출이란 무엇일까요?

소비 지출이란 가계(가정)가 재화나 서비스를 구매하면서 실제로 돈을 지출하는 행위를 말해요. 예를 들어, 음식, 의류, 교통비, 의료비, 교육비, 외식비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소비 활동이 모두 포함돼요.

국가 통계에서는 이 소비 지출을 통해 가계의 경제활동 수준, 경기 흐름, 물가 상승 압력 등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지표로 사용돼요.

일본에서는 총무성이 매달 발표하는 ‘가계조사’를 통해 실질 소비 지출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여기서 ‘실질’이란 물가 변동을 반영해 실제 구매력 기준으로 조정한 수치를 의미해요.

한국 기준금리 결정 임박

📌 이번 주 목요일인 7월 10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2.5% 동결을 발표할 예정이에요.

최근 물가가 2%대 초반으로 안정되고, 미국 연준의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감과 원화 강세 전환 등이 맞물리면서 한국은행이 하반기 금리 인하 신호를 내놓을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요.

다만 내수 부진과 부동산 회복, 가계부채 부담 등 복잡한 경제 상황으로 인해 신중한 태도를 유지할 가능성이 커요.

이번 결정은 금리 동결 자체보다 이창용 총재의 기자회견 발언에 담긴 ‘금리 경로’에 대한 힌트가 금융시장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요.

📆 자세한 내용은 7월 10일(목) 프리즘 데일리 증시 뉴스에서 확인해보세요!

※본 글은 한국경제 글로벌마켓, Trading Economics, Investing.com의 기사 및 통계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