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7.04 금요일 | 프리즘 증시뉴스

경제활동 참여율은 만 16세 이상 인구 중 노동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사람의 비율을 말해요. 여기서 노동시장에 참여한다는 것은 일을 하고 있거나(취업자), 일을 하려고 적극적으로 구직 중인 사람(실업자)을 포함해요. 즉, 단순히 일하는 사람만이 아니라 ‘일할 의사가 있는 사람’ 전체를 기준으로 계산하는 지표예요.

이 수치는 경제의 노동 공급 측면을 보여주며, 고령화, 교육 기간 증가, 이민, 육아 등 구조적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참여율이 낮아진다는 건 일할 수 있는 사람이 줄고 있다는 뜻일 수 있기 때문에, 경제 성장의 잠재력을 평가하거나 통화정책을 결정할 때 중요한 판단 요소가 돼요.

미국 고용보고서는 매달 첫째 주 금요일에 미국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BLS)이 발표하는 경제 지표로,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 수, 실업률, 시간당 평균 임금 등의 정보를 담고 있어요. 

이 보고서는 미국 노동시장의 전반적인 경기 흐름과 기업의 고용 의지, 임금 상승 압력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기 때문에, 연준(Fed)의 금리 결정과 투자자들의 시장 전망에 큰 영향을 줘요. 

특히 물가 상승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인플레이션 압력을 판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매달 주의 깊게 지켜보는 핵심 경제지표 중 하나예요.

구매자지수(PMI, Purchasing Managers' Index)는 제조업이나 서비스업 분야에서 기업의 구매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경기 체감 지표예요.

이 지수는 신규 주문, 생산, 고용, 공급업체 배송 속도, 재고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경기 확장(50 이상)인지 위축(50 미만)인지를 판단하게 도와줘요.

특히 기업 현장의 선행지표 역할을 하며, 시장과 정책 당국이 미국 ISM, S&P 글로벌, 중국 차이신 PMI 등 주요 기관의 발표를 주목해요.

경기 흐름을 빠르게 포착할 수 있어 금리 결정, 증시 흐름, 환율 전망 등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경제지표 중 하나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