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7.02 수요일 | 프리즘 증시뉴스

미국 ISM 제조업 구매자지수, 49 (예상치 상회)

1일 발표된 미국 6월 ISM 제조업 구매자지수는 49로, 예상치(48.8)를 상회했어요.

해당 내용은 한경 글로벌마켓 뉴스와 Trading Economics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세부 지수

생산: 45.4 → 50.3 (증가)
신규주문: 47.6 → 46.4 (감소)
고용: 46.8 → 45.0 (감소, 5년 만에 최저 근접)

🗣️

캐피털이코노믹스

"지금까지 관세로 인한 제조업 활동의 타격은 제한적인 것으로 보이지만, 지불 가격이 계속 오르는 것은 기업들이 관세로 인해 더 높은 비용에 직면하고 있다는 증거"

ISM 제조업 구매자지수란 무엇일까요?

ISM 제조업 구매자지수는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매달 발표하는 경기 선행 지표로, 제조업 분야의 경기를 파악하는 데 사용돼요.

제조업 기업의 구매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생산, 신규주문, 고용, 재고, 공급자 납기 등을 조사해 수치로 나타내며, 5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경기 확장, 이하이면 위축을 의미해요.

이 지수는 기업 심리를 민감하게 반영하고 있어 금융시장과 연준의 정책 판단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경제 지표예요.

미국 JOLTS 구인건수, 776만 9천 건 (예상치 상회)

같은 날 발표된 미국 5월 JOLTS 구인건수는 776만 9천 건으로, 예상치(732만 건)을 상회했어요.

😲

구인 건수 증가로 인해 실업자 1인당 구인 건수는 4월 1.03건에서 1.07건으로 소폭 상승했어요.
하지만 채용률은 4월 예상치 못한 상승 이후 지난 1년 평균 수준인 3.4%로 다시 하락했어요.

🗣️

웰스파고

"5월 미·중 합의에 따른 무역 긴장 완화는 중소기업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이바지했으며, 예상보다 높은 구인 증가에도 기여했을 것으로 보인다.”

JOLTS 구인건수란 무엇일까요?

JOLTS는 미국 노동부가 발표하는 고용 동향 조사(Job Openings and Labor Turnover Survey)의 줄임말로, 이 중 구인건수는 미국 전역에서 기업들이 열어둔 채용 공고의 수를 말해요.

이는 노동 수요의 강도를 보여주는 지표로, 구인건수가 많을수록 기업이 인력을 필요로 한다는 뜻이고, 노동시장이 타이트하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져요.

연준은 이 지표를 통해 노동시장 과열 여부나 고용 안정성 등을 파악하며 통화정책 결정에 참고하곤 해요.

한국 소비자물가지수 YoY, 2.2% (예상치 상회)

2일 발표된 한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2.2% 상승하며, 예상치(2.1%)를 상회했어요.

해당 내용은 경향신문 뉴스와 Trading Economics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소비자물가가 지난 1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며 두 달만에 2%대로 복귀했어요.
수산물 가격이 2년여 만에 가장 크게 오른 데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석유류 가격까지 상승세로 전환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보여요.

🗣️

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

“유가의 일시급등과 농축수산물 등의 기저효과에 기인해 상승률이 전월보다 높아졌다”

“7월에는 지금같은 국제유가·환율 안정세가 이어질 경우 물가 오름폭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 물가지수(CPI)란 무엇일까요?

소비자물가지수는 일반 소비자가 구매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한 지표로, 가장 대표적인 물가 지표예요.

미국에서는 노동통계국(BLS)이 매달 발표하며, 식료품, 주거비, 의료, 에너지, 교통 등 다양한 항목이 포함돼요. 특히 에너지·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물가의 기초 흐름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둬요.

이 지수는 인플레이션 수준을 판단하는 데 핵심 자료로 활용되며, 연준의 금리 결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아주 중요한 지표예요.

※본 글은 한국경제 글로벌마켓, Trading Economics, Investing.com의 기사 및 통계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