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6.24 화요일 | 프리즘 증시뉴스

23일 발표된 미국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는 52로, 예상치(51.1)를 상회했어요.

한편, 미국 6월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는 53.1로, 예상치(52.9)를 상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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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주문과 생산은 양호했지만, 문제는 물가 상승이었어요. 6월엔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에서 가격 압박이 심해졌고, 특히 제조업에선 투입비와 판매가가 2022년 7월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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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글로벌

"기업 활동은 6월에도 계속 성장세를 보였지만, 전반적인 확장 속도는 모멘텀을 약간 잃으면서 작년 말에 보였던 것보다 훨씬 낮았다”

구매관리자지수(PMI)는 기업의 구매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을 통해 산출되는 경기 동향 지표예요.

일반적으로 제조업 또는 서비스업의 생산, 신규 주문, 고용, 납기, 재고 등의 항목을 평가하며, 지수가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 50 미만이면 경기 위축으로 해석해요.

PMI는 선행지표로서 경기 변화의 방향성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시장, 정책당국, 투자자 모두에게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활용됩니다.

같은 날 발표된 미국 5월 기존주택판매는 403만 채로, 예상치(396만 채)를 상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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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판매 건수는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을 크게 넘긴 수치이긴 했지만, 여전히 작년 최저치였던 390만 채와 비슷한 수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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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파고
"5월 판매 증가는 모기지 금리가 소폭 하락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기존주택판매는 이미 지어진 후 소유자가 살고 있던 중고 주택이 거래되는 건수를 집계한 지표예요.

미국에서는 전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매달 발표하며, 단독주택, 콘도, 타운하우스 등이 포함돼요.

이는 주택 수요, 소비자 심리, 금리 민감도를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경제 지표예요. 일반적으로 판매가 늘면 경기가 활기를 띠는 신호, 줄면 경기 둔화나 금리 부담 등을 시사한다고 해석해요.

※본 글은 한국경제 글로벌마켓, Trading Economics, Investing.com의 기사 및 통계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