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6.12 목요일 | 프리즘 증시뉴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YoY, 2.4% (예상치 하회)

11일 발표된 미국 5월 헤드라인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2.4% 상승하며, 예상치(2.5%)를 하회했어요.

또한, 5월 근원 CPI는 전년 대비 2.8% 상승하며, 예상치(2.9%)를 하회했어요.

해당 내용은 CNBC 뉴스와 Trading Economics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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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물가지표에서는 에너지 가격의 지속적인 약세가 일부 가격 상승을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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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 샤 프린시펄 애셋 매니지먼트 수석 글로벌 전략가

”오늘 발표된 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낮은 것은 안심할 만한 수준이지만, 어느 정도까지만 안심할 수 있다.”

”관세 인상으로 인한 물가 상승이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반영되려면 아직 몇 달 더 걸릴 수 있으므로, 물가 충격이 현실화되지 않을 것이라고 단정 짓기에는 너무 이르다.”

헤드라인 CPI와 근원 CPI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헤드라인 CPI는 소비자물가지수 전체를 측정하는 지표로, 식료품, 에너지 등 모든 품목의 가격 변동을 포함해요.

반면 근원 CPI는 식료품과 에너지처럼 가격 변동성이 큰 품목을 제외하고 계산돼요.

그래서 근원 CPI는 일시적인 가격 변동보다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물가 흐름을 파악하는 데 더 유용해요.

따라서 정책 결정이나 인플레이션 추세를 분석할 때 주로 활용돼요.

미국 원유재고, 364만 4천 배럴 감소 (예상치 하회)

같은 날 발표된 미국 주간 원유재고는 364만 4천 배럴 감소하며, 예상치(240만 배럴 감소)를 하회했어요.

또한, 11일 WTI 유가는 전일 대비 4.88% 상승한 배럴 당 68.15달러로 마감했어요.

해당 내용은 한경 글로벌마켓 뉴스와 Trading Economics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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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미국과의 핵 협상이 결렬되고 분쟁이 발생할 경우 중동 내 모든 미군 기지를 공격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유가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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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미숙 통계청 사회통계국장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금융·보험업이 증가세를 견인하고 있고, 제조업·건설업이 좋지 않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감소 폭은 완화됐다”

🌍 중동과 유가는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요.

중동은 세계 원유 매장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요.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이라크, UAE 등 주요 산유국들이 몰려 있고, 글로벌 원유 수출의 상당량이 이 지역에서 발생해요.

특히 호르무즈 해협처럼 중요한 원유 수송 경로도 위치해 있어요.

이 때문에 중동에서 정치적 갈등, 분쟁, 테러, 제재 등의 이슈가 발생하면 공급 차질 우려로 국제 유가가 민감하게 반응해요.

즉, 중동의 안보 상황이 바로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심리와 가격을 흔들 수 있는 거죠.

※본 글은 한국경제 글로벌마켓, Trading Economics, Investing.com의 기사 및 통계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