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5.23 금요일 | 프리즘 증시뉴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일정 기간 동안 처음으로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람의 수를 의미해요.

보통 미국의 노동 시장 상황을 파악할 때 자주 사용되는 지표로, 매주 발표돼요.

이 수치가 낮다는 것은 고용이 안정적이고 실직자가 적다는 신호이며, 반대로 높을 경우 실업이 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돼요.

특히 경기 침체 여부를 판단할 때 중요한 선행지표 중 하나로 간주돼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는 제조업 분야의 경기 동향을 나타내는 지표로, 기업의 구매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산출돼요.

생산, 신규 주문, 재고, 고용, 납기 등 다섯 가지 항목을 종합해 지수가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 50 미만이면 경기 위축으로 해석해요.

이 지수는 경기 흐름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선행지표로 널리 활용되며, 특히 제조업 비중이 높은 국가일수록 경제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지표로 여겨져요.

기존주택판매는 이미 완공되어 누군가 거주했거나 소유했던 주택이 재판매되는 건수를 의미해요.

미국에서는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매월 발표하는 지표로, 부동산 시장의 수요와 소비자 심리를 보여주는 중요한 경기지표로 활용돼요.

주택 구매가 활발할수록 경제가 활기를 띠는 것으로 해석되며, 반대로 판매가 줄어들면 금리 인상, 경기 둔화, 소비 심리 악화 등과 연결돼요.

신규주택판매와는 달리, 완공된 재고 주택의 유통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어요.

환율은 서로 다른 두 나라의 화폐가 서로 교환될 때의 비율을 말해요. 예를 들어, 1달러 = 1,300원이라면, 미국 돈 1달러를 우리나라 돈 1,300원과 바꿀 수 있다는 뜻이고, 이것이 바로 원·달러 환율이에요.

환율은 수요와 공급, 금리 차이, 경제 상황, 국제 정치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실시간으로 변동돼요.

환율이 오르면 외화로 물건을 사는 데 더 많은 원화가 필요하므로 수입물가가 상승하고, 반대로 환율이 내리면 원화의 가치가 강세를 보여 해외에서 더 많은 물건을 살 수 있어요.

환율은 무역, 투자, 여행 등 국제 경제 활동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지표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