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5.20 화요일 | 프리즘 증시뉴스

19일 발표된 미국 4월 선행지수는 전월 대비 1% 하락하며, 예상치(-0.7%)를 하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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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치는 2022년 6월 역대 최저 기록이었던 50에 거의 근접한 수준이에요.
관세 정책으로 인해 경제 전망이 나빠졌고, 인플레이션 기대까지 높아진 게 주요 원인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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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퍼런스 보드

"1월 이후 소비자 기대 심리는 매달 더 비관적으로 변했으며, 건축 허가와 제조업 평균 근로 시간의 기여도도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선행지수는 경기 순환의 방향을 미리 예측하기 위해 사용되는 경제 지표예요. 쉽게 말해, 경기가 앞으로 좋아질지 나빠질지를 미리 알려주는 신호등 역할을 해요.

대표적인 예로는 주가, 신규주택 착공 건수, 소비자 기대지수 등이 있어요.

이 지표들은 실제 경기 변화보다 몇 개월 앞서 움직이는 경향이 있어 정부나 투자자들이 경기전망을 세울 때 자주 참고해요.

반대로 동행지수나 후행지수는 현재나 과거의 경기를 반영하는데, 선행지수는 미래를 가늠하는 데 초점이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어요.

중국 4월 산업생산은 전년 대비 6.1% 상승하며, 예상치(5.7%)를 상회했어요.

1~4월 전년 대비 상승률

고정자산투자: +4%
부동산 개발투자: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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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표를 통해 부동산 경기 침체는 계속해서 진행되는 것을 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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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먼드 영 ANZ 중화권 수석 이코노미스트

"이번 관세의 충격은 관세 그 자체보다는 예측 불가능성에서 있었다."

"중국 내부에서는 그게 부동산 시장.”

산업생산은 한 나라의 제조업, 광업, 전기·가스업 등에서 일정 기간 동안 생산된 물량의 변화를 측정한 지표예요.

쉽게 말하면, 공장에서 얼마나 많은 제품이 만들어졌는지를 보여주는 수치예요.

이는 경제의 실물 활동 수준을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로, 경기가 확장되고 있는지 위축되고 있는지를 파악할 때 자주 사용돼요.

특히 경기 동행지수에 포함되어 있어 현재 경기를 진단하는 데 도움을 줘요. 산업생산이 증가하면 소비나 수출이 늘고 있음을 뜻할 수 있어 기업 투자나 정책 판단에도 활용돼요.

※ 본 글은 한국경제 글로벌마켓 기사, Trading Economics, Investing.com의 자료 및 통계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