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4.22 화요일 | 프리즘 증시뉴스

미국 경기선행지수 MoM, -0.7%(예상치 하회)

3월 미국 경기선행지수(LEI)는 전월 대비 0.7% 하락해 예상치(-0.5%)보다 더 부진했어요.

이번 하락의 주요 요인은 소비자 기대심리 위축, 주가 급락, 제조업 신규 주문 감소였어요.

이로써 LEI는 4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2024년 9월부터 2025년 3월까지 6개월간 1.2% 하락했어요.

이는 앞선 6개월간(2024년 3월~9월) 2.3% 하락했던 것보다는 둔화한 수준이에요.

해당내용은 연합인포맥스뉴스와 Investing.com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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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티나 자빈스카-라모니카 콘퍼런스보드 수석 매니저

"경기선행지수(LEI)의 6개월 변화율은 여전히 마이너스이긴 하지만 하락폭이 완화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이는 경제 역풍이 지난해에 비해 다소 줄어들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반면, 경기동행지수(CEI)는 전월 대비 0.1% 상승했어요. 다만 2월(0.3% 상승)보다는 상승폭이 줄었고, 최근 6개월 누적 상승률은 0.8%로 직전 6개월(0.7%)보다 소폭 개선된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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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적으로, 현재 경기는 약하지만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동시에 앞으로의 경기 둔화 가능성도 함께 시사하고 있어요.

경기선행지수(LEI)는 경기 흐름을 미리 알려줘요

경기선행지수는 앞으로의 경기 흐름을 예측하기 위해 사용되는 지표예요.
미국의 경우 퍼런스보드에서 발표하며, 10개의 주요 지표를 종합해서 산출해요.

여기에는 주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제조업 신규주문, 소비자 기대심리, 금리차(장단기 금리차) 등이 포함돼요.

이 지표는 일반적으로 실물경제보다 6~9개월 앞서 움직이는 경향이 있어 경기 침체나 회복을 예측할 때 많이 참고돼요.
LEI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면 경기 둔화 가능성이 높다는 신호로 해석돼요.

한국 생산자물가지수 MoM, 보합

한국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120.3) 대비 보합세를 기록해, 2월에 이어 두 달 연속 변동 없이 유지됐어요.
전년 동월 대비로는 1.3% 상승했지만, 2월(1.5%) 대비 상승폭이 소폭 둔화됐어요.

세부 항목을 보면, 축산물(+1.8%)과 수산물(+0.5%) 등의 가격이 상승한 반면, 석탄 및 석유제품(-4.3%), 산업용 도시가스(-2.7%) 등은 하락해 전체 물가 흐름에서 균형을 이뤘어요.

해당내용은 파이낸셜뉴스와 Investing.com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반면, 한국 3월 공급 물가 지수는 전월(125.97)보다 0.1% 오른 126.06으로 집계됐어요. 이 지수는 지난해 9월 123.39를 기록한 후 올해 3월까지 내리 상승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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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희 한국은행 경제통계1국 물가통계팀장

“농림수산품과 일부 공산품 가격이 올랐지만, 유가 하락이 석탄 및 석유제품 가격에 반영되면서 전체 생산자물가는 보합을 나타냈다.”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생산자 입장의 물가를 알려줘요

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지표예요.

즉, 기업이 받는 출고가의 평균적인 변화를 보여주는 물가지수로, 소비자물가지수(CPI)보다 먼저 움직이는 선행 지표로 자주 활용돼요.

통상 원재료비, 에너지, 농축수산물 가격 등이 포함되며, 생산단계에서의 가격 압력을 파악해 향후 소비자 물가의 흐름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돼요.

※ 본 글은 한국경제 글로벌마켓 기사, Trading Economics, Investing.com의 자료 및 통계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