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5 프리즘 증시뉴스

오늘의 3가지 이슈

美 6월 FOMC 회의록 설명
FOMC 회의록에 대한 파월 의장 성명
FOMC 회의록에 대한 시장참여자의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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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FOMC의 회의록이 발표된 날이에요.
예상대로 6월 기준금리는 동결이 됐지만, 매파적인 점도표로 인해 시장은 점도표 이후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에 주목했어요.
이와 관련하여 연준의 추가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도 분분했죠.

美 6월 FOMC 회의록 설명

14일(미 동부시간) 중앙은행(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정이 이루어졌어요.

시장의 예상대로 6월 기준금리5~5.25% 동결됐죠!

지난해 3월부터 약 15개월간 공격적으로 금리를 올렸던 Fed가 11번 만에 인상을 멈춘 것이었어요.

해당 내용은 한국경제 월스트리트나우 기사와 FOMC 회의록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Fed는 기준금리 동결을 통해 추후 데이터와 그 영향을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어요 !

6월 FOMC 통상성명서의 추가적인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 토글을 확인해보세요!

6월 FOMC 통상성명서

  • 목표 금리를 유지함으로써 위원회는 추가 데이터와 그 영향을 평가할 수 있을 것
  • 경제활동은 완만한 속도로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다
  • 적절할 수 있는 추가 긴축 범위를 결정하기 위해 누적된 긴축, 시차, 경제 및 금융 변화를 고려하겠다.

하지만, FOMC 점도표에서 올해 말 금리 전망치3월 5.1% → 5.6%로 50bp 가 상승했어요.

점도표를 보면 연준 위원 18명 중 12명이 올해 말까지 기준금리를 최소 50bp 인상하는 것을 전망한 것으로 나타났죠.

해당 내용은 한국경제 월스트리트나우 기사와 6월 FOMC 점도표를 기반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시장은 이와 같은 결과에 대해슈퍼 매파적 동결’ 이라는 반응을 보였고,  
30분 뒤 있을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을 기다렸죠.

매파·비둘기파

특정 현상에 대해 상반된 입장을 가진 이들을, 매파·비둘기파로 나누어 설명해요.

통화정책 관점에서,
중장기 인플레에 중점을 두어 긴축적으로 운용하면 매파로 분류하고,
완화적으로 운용하면 비둘기파로 분류한다고 해요.

출처: 한국은행


FOMC 회의록에 대한 파월 의장의 성명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 위험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밝히면서도, 7월 금리 결정에 대해 아무 것도 정해지지 않았음을 강조했어요!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노동시장은 여전히 매우 빡빡하고 물가 압력도 여전히 높다며, 인플레이션 위험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발언했어요.

인플레이션 위험에 대한 파월 의장의 발언이 궁금하다면, 아래 토글을 확인해보세요!

인플레이션 위험에 대한 파월 의장의 발언

  • 인플레이션 위험은 아직도 상향(upside) 쪽이라고 생각한다
  • 근원 물가는 향후 인플레이션 방향성을 판단하는 지표인데, 지난 6개월 간 근원 PCE 물가는 거의 진전이 없다.
  • 노동시장도 매우 빡빡하고, 물가 압력도 여전히 높다.
  • 우리는 경제에 대한 피해를 가장 적게 주고 싶지만, 물가를 2% 목표까지 내려야 한다.
  • 점도표에서 올해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한 Fed 위원 한 명도 없고, 적절할 것 같지도 않다.
하지만, 6월 회의에서 결정된 것은 이번 회의에 관한 것(6월 금리 동결) 뿐이라며, 7월 금리 결정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정해지지 않았음을 강조했어요.

7월 금리 결정에 대한 파월 의장의 발언이 궁금하다면, 아래 토글을 확인해보세요!

7월 금리 결정에 대한 파월 의장의 발언

  • 점도표는 Fed 위원들의 개인적인 예상을 모아 놓은 것, 미팅이 열릴 때마다 데이터에 기반해서 결정할 것이다.
  • 오늘 내린 결정은 이번 회의에 관한 것 뿐, 7월 회의에 관해서는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
  • 대부분의 위원이 연말 금리를 추가 인상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이번 회의에서 우리가 얼마나 멀리, 얼마나 빨리 긴축해 왔는지를 고려할 때 추가 데이터를 평가하기 위해 일시 중지(pause)가 신중하다고 판단했다.

FOMC 회의록에 대한 시장참여자의 해석

FOMC 회의록과 점도표가 발표된 이후, 추후 금리 방향성에 대한 시장의 예상은 엇갈렸어요.

일부 시장 참여자들은 Fed가 올해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어요.

ING는 다음 FOMC 회의 전까지, 인플레이션이 2% 수치로 향하고 있다는 충분한 증거를 갖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네요.

Fed의 추가 금리 인상이 없을 것으로 분석한 전문가의 발언이 궁금하다면,
아래 토글을 확인해보세요!

추가 금리 인상 없을 것으로 분석한 전문가의 발언

더블라인 캐피탈 제프리 건들락 CEO

  • FOMC 수사법은 매우 매파적이었지만, 실제 행동은 분명히 그렇지 못할 것
  • 나는 Fed가 올해 금리를 올리지 못할 것으로 예상한다. 실물 경제 데이터가 정말 좋지 않아 보인다.
  • 파월 의장이 미국 경제가 강하다고 하는 데 이해하지 못한다. Fed는 인플레이션 위험을 과장하고 있다.
  • 점도표에 명시된 경로를 따르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ING

  • Fed가 금리 동결과 함께 앞으로 더 많은 인상이 있을 것이라는 신호를 보냈다.
  • 하지만 다음 FOMC 회의(9월 20일)가 열리기 전까지, 인플레이션이 2% 수치로 향하고 있다는 충분한 증거를 갖게 되리라 생각한다.
  • 누적된 긴축의 효과은행 대출기준 강화로 인한 격이 데이터에 더 분명해질 것
  • 이는 Fed가 더는 금리를 올리지 않겠다는 신호를 보내는 촉매제가 되리라 생각한다.

물론 Fed의 추가 금리 인상을 예상하는 시장 참여자들도 있었죠.

JP 모건은 7월 회의에서 한 번 더 25bp 인상이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분석했네요.

Fed의 추가 금리 인상이  있을 것이으로 분석한 전문가의 발언이 궁금하다면, 아래 토글을 확인해보세요!

추가 금리 인상 있을 것으로 분석한 전문가의 발언

JP 모건

  • 우리는 이제 7월 회의에서 한 번 더 25bp 인상을 기대한다.
  • 우리는 계속해서 금리 인상의 지연 효과가 성장에 더 많은 부담을 줄 것이라고 믿는다.
  • 점도표 중앙값이 시사한 두 번의 추가 인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뱅크오브아메리카

  • 우리는 Fed가 7월과 9월에 두 번 더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 관측한다.
  • 전반적으로 6월 FOMC 메시지는 Fed가 아직 인상을 완료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 우리는 2024년 1,2분기에 미국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