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5.09 금요일 | 프리즘 증시뉴스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22만 8천 건 (예상치 하회)

8일 발표된 미국 지난주(~5월 3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2만 8천 건으로, 예상치(23만 1천 건)를 하회했어요.

이는 한 주 전보다 1만 3천 건 감소한 수치예요.

해당 내용은 한경글로벌마켓 뉴스와 Trading Economics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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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신규 실업급여 청구 건수는 경기 침체를 우려할 정도인 27만 5천 건~30만 건 수준과는 아직 거리가 크기에, 여전히 노동시장은 건강한 것 같아요.

추가적으로, 2주 이상 청구한 지속 청구 건수(~4월 27일)는 2만 9천 건 줄어든 187만 9천 건으로 집계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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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번스타인 리서치 PBA(Richard Bernstein Advisors)

"실업급여 청구는 여전히 노동시장이 건강해서 Feb가 금리를 내릴 이유가 없다는 것을 시사한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왜 27만 5천 건과 30만 건이 중요한가요?

역사적으로,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주간 27만 5천 건을 초과하면 노동시장이 약화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간주되어 왔어요.

예를 들어, 1975년과 1982년의 경기 침체 시기에 이 수치를 크게 상회하는 청구 건수가 관측되었으며, 이는 경기 침체의 신호로 해석되었죠.

또한, 30만 건 수준은 역사적으로 경기 침체의 임박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 여겨져 왔어요.

최근에도 전문가들은 이 수준을 초과하는 경우 경기 침체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보고 있죠.

따라서,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이 범위를 초과하면 경제 전문가들과 정책 입안자들은 노동시장과 경제 전반의 건강 상태에 대해 더욱 신중하게 평가해요.

트럼프, 영국과 무역 협상 타결 발표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영국과 포괄적인 무역 협정을 타결했다고 밝혔어요.

해당 내용은 한경글로벌마켓 뉴스와 조선일보 뉴스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미국 ↔ 영국 관세 합의 주요 내용

미국 측
- 영국산 자동차 10만 대(쿼터)에 대해 자동차 관세 25% 대신 10% 기본관세만 부과
- 영국산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관세 면제- 영국산 제트 엔진, 항공기 부품에 대한 관세 0%
*그 외 관세는 모두 유지

영국 측- 보잉 항공기 100억 달러 상당 구매- 미국산 에탄올, 농산물, 기계류 관세 인하
*양국 쇠고기 관세 상호 인하

이번 영국과의 합의는 양측이 포괄적 협정을 협상하는 앞으로 12개월간 유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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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영국과의 협상 틀이 훨씬 더 많은 차, 철강 등을 수출하는 일본, 독일, 한국, 캐나다, 멕시코에도 적용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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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영국과 획기적 협상을 타결했다."

"이 협정은 만약 다른 나라가 미국을 존경하고 진지한 제안을 테이블로 가져온다면 미국은 비즈니스에 열려있음을 보여준다.”

”우리는 유연하다. 더 많은 합의가 이어질 것이다.”

미국과 영국, 무역에서 얼마나 가까운 사이일까요?

이번 미국-영국 무역 합의는 트럼프 정부가 전 세계를 상대로 고율 관세를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타결된 사례예요.

그만큼 미국이 영국을 전략적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는 뜻이고, 영국 역시 보잉 항공기 구매나 미국산 농산물 관세 인하로 상호 윈윈의 구조를 만들었어요.

양국이 경제적·외교적으로 얼마나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예요.

더불어 이 합의는 다른 국가와의 무역 협상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준 사례로 작용할 수 있어요.

👀 한편, 월가는 주말에 열릴 중국과의 협상에도 주목하고 있어요.

이날 회견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란 기대를 드러냈기 때문이에요.

해당 내용은 다음 주 월요일(5/12) 데일리 증시 뉴스에서 확인하세요!

※ 본 글은 한국경제 글로벌마켓 기사, Trading Economics, Investing.com의 자료 및 통계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