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6.18 수요일 | 프리즘 증시뉴스

일본 기준금리 동결, 0.5%

17일 발표된 일본 기준금리 결정은 0.5%로, 동결했어요.

해당 내용은 연합 뉴스와 Trading Economics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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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기준금리는 현행 0.5%에서 3회 연속으로 동결됐어요. 미국의 관세 정책에 따른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등이 금리 동결의 이유로 꼽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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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

“실질 금리가 매우 낮은 수준에 있으므로, 경제와 물가 상황의 개선에 따라 정책 금리를 계속 인상하고 금융완화 정도를 조정할 것”

일본 기준금리는 한때 제로금리를 유지했었어요.

일본은행은 과거 오랜 기간 제로금리를 유지했어요. 하지만 2024년 3월 제로금리와 YCC 정책이 종료되면서 현재는 0.5% 수준으로 인상된 상태예요.

이후 일본은행은 금리를 3회 연속 동결하고, 내년부터 채권 매입 규모를 단계적으로 줄이기로 했어요.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과 미국 관세 정책이 주요 고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요.

소비자 물가는 3.5% 수준이지만 근원 물가는 아직 2% 미만이라 추가 금리 인상은 신중히 검토 중이에요.

미국 소매판매 MoM, -0.9% (예상치 하회)

같은 날 발표된 미국 5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9% 하락하며, 예상치(-0.5%)를 하회했어요.

해당 내용은 한경 글로벌마켓 뉴스와 Trading Economics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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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소매판매 부진은 관세 부과를 앞두고 3월에 5.5% 급등했던 자동차 판매가 5월 들어 3.5% 감소한 영향이 컸고,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도 월가 예상치(+0.2%)를 밑도는 -0.3%를 기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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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들리 선더스 캐피털이코노믹스 이코노미스트

"5월 소매판매 약세는 주로 관세에 따른 선구매 종료 및 미 동부 지역의 비정상적으로 습한 날씨 때문이었지만, 6월에는 회복될 것이다. 통제 그룹의 소매판매 증가를 보면 전반적인 소비가 계속해서 건강한 것으로 보인다"

소매판매란 무엇일까요?

소매판매는 가계의 소비 여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경기 선행지표예요. 주요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 등에서 발생하는 소비자 지출이 집계돼요.

이 수치는 경기 흐름과 기업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요.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늘어나면 소비 심리가 양호하다는 신호로 해석되며, 기업 매출 증가와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반대로 감소하면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고 방어적 자산에 대한 선호가 높아질 수 있어요.

그래서 소매판매 지표는 금리 정책, 통화정책 방향성, 주식시장 섹터 전략 수립에 중요한 참고자료가 돼요.

※본 글은 한국경제 글로벌마켓, Trading Economics, Investing.com의 기사 및 통계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