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6.02 월요일 | 프리즘 증시뉴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미국 경제에서 소비자들이 직접 지출한 재화와 서비스의 평균 가격 변동률을 측정하는 지표예요.

연방준비제도(Fed)가 물가상승률 목표(2%)를 판단할 때 가장 중시하는 지표이기도 해요. 소비자물가지수(CPI)보다 더 넓은 품목을 포함하고, 소비자들이 실제로 지출한 방식(예: 보험료에서 정부 보조금 제외 등)을 반영하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소비 동향을 보여준다고 평가돼요.

PCE는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Core) PCE'를 함께 발표해 정책 판단의 기준으로 사용돼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는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매월 조사해서 발표하는 지표예요.

약 500가구를 대상으로 현재 경제 상황, 미래 경제에 대한 기대, 물건 구매 계획 등을 설문 조사해요. 이 지수가 높으면 소비자들이 경제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고 소비를 늘릴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예요.

반대로 낮으면 소비가 위축될 수 있죠. 주로 미국 경제의 흐름을 미리 파악하는 중요한 지표로 쓰이며, 정책 결정이나 기업의 경영 전략을 세우는 데 자주 활용돼요.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집권할 경우 중국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최대 50%의 관세를 매기겠다고 밝혔어요.

바이든 정부 때보다 두 배 가까운 수준이라 무역 갈등이 다시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어요.

그는 국가안보와 자국 산업 보호를 이유로 들었고, 시장에서는 철강·소재주가 단기적으로 수혜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왔지만, 동시에 공급망 부담도 함께 제기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