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9월 JOLTs 발표 “지속된 긴축으로 일자리 창출 둔화 추세 보여”
11월 1일(수), 미국 9월 JOLTs(구인-이직보고서)가 발표되었어요.
미국 9월 구인-이직 보고서
- 미국 9월 채용공고 수 955.3만 건 집계 … 예상치(925만 건) 상회
미국 채용공고 수는 하락 추세네요!
이 수치에 대해 전문가는 지속된 긴축으로 인해 일자리 창출 둔화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금리 인상 확률은 낮지만, 금리 유지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어요.
소누 바게스 카슨그룹 매크로전략가는 지속된 긴축으로 인해 일자리 창출 둔화 추세가 이어질 것이다. FED는 금리를 더 높은 수준으로 인상할 필요성을 못 느낄 것이다. 하지만 고금리 정책을 당분간 끝내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네요.
미국 11월 기준 금리 결정 “예상대로 동결, 12월 금리 결정은?”
그리고 지난 2일(목), 미국 11월 기준 금리 결정이 있었어요.
미국 11월 기준 금리 결정
- 미국 11월 기준 금리 5.50% 동결 결정
미국의 기준 금리는 시장의 예상대로 동결되었어요.
파월 FOMC 의장은 긴축 속도를 늦춰 적정 금리 수준을 찾고 있다고 발언했죠.
파월 FOMC 의장은 아직 금리를 올리기 시작한지 1년 밖에 지나지 않았으며, 금리 인상의 효과를 볼 때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현재 속도를 늦춰 적절한 금리 수준을 찾고있다고 발언했네요.
그렇다면 12월 금리 결정은 어떻게 될까요?
10월 2일 당시 12월 금리 결정에서 금리가 동결될거라는 예측은 39%에 그쳤지만,
11월 2일, 금리 동결 예측은 80.4%로 높아졌네요!
이 수치에 대해 전문가는 국채금리 상승으로 인해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이 끝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어요.
제프리스 투자은행은 파월 의장이 원론적 입장을 반복하면서도, 정책결정문에서 국채 금리 상승으로 인한 금융 여건 변화를 언급함으로써,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이 끝났다는 단서를 보여줬다고 분석했네요.
한국 10월 무역수지 발표 … 내년 초반까지 안정적 수출액 상승 전망돼
1일(수), 한국의 10월 수출입 동향이 발표되었어요.
한국 10월 수출입 동향
- 한국 10월 무역수지 16.4억 달러 집계 … 예상치(-20억 달러) 상회
한국 무역수지는 5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하고 있네요!
이 수치에 대해 전문가는 내년 초반까지 수출액 상승 모멘텀이 안정적으로 지속될 것이다.
또한 반도체와 컴퓨터 시장의 수출 회복이 관건이라고 분석했어요.
김완기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11월 이후 내년 초반까지 수출액 상승 모멘텀이 안정적으로 지속될 것이다. 반도체 수출도 플러스 반등 전망이며, 현재 견조한 수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네요.
한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
"유가, 농산물 가격 변동성 높지만 연말까지 하락 예상"
2일(목), 한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되었어요.
한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
- 한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 3.8%(YoY) 집계 … 예상치(3.6%) 상회
한국 소비자물가지수는 하락세에서 반등하고 있네요.
이 수치에 대해 전문가는 지정학적 리스크, 이상 저온 등의 원인이 있다. 이에 따라 물가 하락세가 예상보다 완만해졌으며, 연말 물가는 3% 초중반 수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어요.
추경호 기획재정부장관은 국내 물가가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이상 저온 등의 원인에 따라 물가 하락세가 예상보다 완만해졌다. 농산물 수급이 10월 이후 개선세를 보이기에 연말 물가 상승률은 3% 초중반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네요.
중국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발표 “계절성 요인 감안해도 실망스러운 수치”
10월 31일(화), 중국의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됐어요.
구매관리자지수(PMI)란?
제조업 분야의 경기동향지수로, 기업의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경기를 판단하는 지표로 사용돼요.
50을 기준으로, 지수가 50 이상이면 제조업 경기 확장을, 50 미만은 제조업 경기 수축을 의미해요.구매자관리지수를 통해 제조업의 상대적 호전 여부를 판단할수 있어요.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중국 10월 제조업 PMI
- 중국 10월 제조업 PMI 49.5 집계 … 예상치(50.2) 하회
중국 제조업 PMI는 전월에 비해 낮은 수치네요!
이 수치에 대해 전문가는 일부 계절성 요인이 있지만,
경기 회복세가 취약함을 보여주는 데이터라고 분석했어요.
미셸 람 소시에테제네럴 이코노미스트는 일부 감소는 계절성 요인 탓이지만, 그것을 고려하더라도 다소 실망스러운 데이터다. 경기 회복세가 취약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며, 연휴 이후 리오프닝 회복세가 종결되었을 수 있다고 분석했네요.
유로존 10월 소비자물가지수, 긴축 지속 영향에 인플레이션 하락세
같은 날, 유로존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되었어요.
유로존 10월 소비자물가지수
- 유로존 10월 소비자물가지수 2.9%(YoY) 집계 … 이전치(4.3%) 하회
유로존 소비자물가는 1년 사이 10.1% 수준에서, 2.9%로 낮아졌네요!
이 수치에 대해 전문가는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한 지속적 긴축이 성과를 보였다.
긴축으로 인한 경기 약세는 24년 이후 회복될 것이라고 분석했어요.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지속적 긴축이 인플레이션을 끌어내리는데 기여했다며, 올해 말까지 경기는 약세를 유지할 것이다. 물가 상승세가 더욱 둔화하며 내년 가계 실질소득, 수출 수요 회복으로 경기 회복 전망할 전망이다라고 분석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