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8.29 금요일 | 프리즘 증시뉴스

미국 2분기 GDP QoQ, 3.3%(예상치 상회)

28일 발표된 미국 2분기 GDP는 전분기 대비 3.3% 상승하며 예상치(3.1%)와 속보치(3.0%)를 모두 상회했어요.

미국 정부는 GDP를 속보치, 잠정치, 확정치로 3번에 걸쳐 발표해요.

해당 내용은 한경글로벌마켓뉴스와 Investing.com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세부지표

소비지출: 1.6%(속보치 1.4%)
기업투자: 5.7%(속보치 1.9%)
민간소비: 1.9%(속보치 1.2%)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2.0% (속보치 2.1%)
근원 PCE 가격지수: 2.5%(속보치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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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부는 잠정치가 속보치 대비 더 오른 데는 수입 감소와 민간 소비 증가가 있었다고 분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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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더 롱 네이비크레딧유니언 이코노미스트

"소비가 예상보다 높게 나온 것은 좋은 소식이다.”
"미국인들은 관세와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지출을 계속하고 있지만, 지난 몇 년보다는 증가 속도가 둔화했다"

국내 총생산(GDP)란 무엇일까요?

국내 총생산(GDP, Gross Domestic Product)은 일정 기간(보통 1년) 동안 한 나라 안에서 생산된 모든 최종 재화와 서비스의 시장가치를 합한 지표예요.

이는 국가 경제의 규모와 경제적 성장을 나타내는 핵심 지표로, 소비, 투자, 정부지출, 순수출(수출에서 수입을 뺀 값)을 합산하여 계산해요.

GDP가 증가하면 경제가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반대로 GDP가 감소하면 경기침체 또는 경제위기의 신호로 볼 수 있어요. 경제정책 수립이나 국가 간 경제력 비교에도 널리 사용돼요.

한국 7월 소매판매 MoM, 2.5%

7월 한국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2.5% 증가하며 6월 상승분인 0.7%를 상회했어요.

이는 2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에요.

해당 내용은 뉴시스와 Investing.com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세부지표

비내구재: MoM 1.1%
준내구재: MoM 2.7%
내구재: MoM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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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들어 추진된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 내수 진작 조치가 소비 회복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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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원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

"2차 추경에 포함됐던 소비쿠폰, 으뜸효율 환급 사업의 영향으로 내구재, 준내구재, 비내구재 모두 증가했다"
"(소비쿠폰 지급이) 7월 말인 점을 고려하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영향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꼭 알아야 할 대표적 경기 선행지표 ‘소매판매’

소매판매는 가계의 소비 여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경기 선행지표예요. 주요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 등에서 발생하는 소비자 지출이 집계돼요.

이 수치는 경기 흐름과 기업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요.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늘어나면 소비 심리가 양호하다는 신호로 해석되며, 기업 매출 증가와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반대로 감소하면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고 방어적 자산에 대한 선호가 높아질 수 있어요.

그래서 소매판매 지표는 금리 정책, 통화정책 방향성, 주식시장 섹터 전략 수립에 중요한 참고자료가 돼요.

※본 글은 한국경제 글로벌마켓, Trading Economics, Investing.com의 기사 및 통계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