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7.15 화요일 | 프리즘 증시뉴스

지난 5월 12일 미국과 중국은 ‘제네바 경제 무역 회담 연합 성명’을 통해 지난 2월 이후 계속 올려온 서로 간의 관세를 90일간 낮추는 데 합의했어요. 이를 통해 미국은 중국에 부과한 145% 추가 관세를 30%로, 중국은 미국에 보복관세로 매긴 125% 관세를 10%로 내리기로 했다. 관세율을 각각 115%포인트씩, 같은 폭으로 인하하기로 한 것이예요. 

휴전 이후 대미 수출 감소폭이 크게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하지만 해관총서 통계분석사 뤼다량 사장에 따르면 수입액이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를 보인 것은 국제 무역정책의 불확실성과 주요 원자재 가격 하락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어요.

국제 무역환경의 불확실성과 글로벌 수요 둔화, 원자재 가격 변동 등의 구조적 요인이 무역수지 개선의 지속성에는 제약으로 작용하고 있어, 향후 추이에 대한 신중한 관찰이 필요해요. 

3대 증시는 세계 금융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미국의 대표 주가지수인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ow Jones Industrial Average),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지수(S&P 500), 나스닥 종합지수(NASDAQ)를 말해요.

이 세 지수는 모두 미국 증시의 전반적인 흐름을 반영하지만, 구성 종목과 성격에는 차이가 있어요. 

다우지수는 전통적인 대형 우량주 30개 기업 중심으로 미국 산업 전반을 상징해요. 
S&P 500은 시가총액 기준으로 선별된 500개 대형주의 평균을 통해 시장 전체를 대표해요. 
나스닥은 기술주 중심으로 구성돼 변동성이 크지만 혁신 기업의 성장성을 잘 반영하는 지수예요.

이처럼 세 지수는 미국 경제와 증시 흐름을 서로 다른 시각에서 보여주며, 함께 살펴보면 시장의 전반적인 상황과 섹터별 움직임을 파악하는데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