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6.04 수요일 | 프리즘 증시뉴스

ISM 제조업 구매자지수는 미국 공급관리협회에서 매달 발표하는 제조업 경기의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예요.

이 지수는 미국 내 300개 이상의 제조업체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산출돼요.

이들은 신규주문, 생산, 고용, 공급자 배송 속도, 재고 등 총 5가지 항목에 대해 응답하고, 이를 가중 평균해서 지수화해요.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해요.
- 50 이상이면 제조업 경기가 확장 국면 🔺
- 50 이하면 위축 국면을 의미해요. 🔻

이 지수는 매월 첫 번째 영업일에 발표되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가장 빠르게 발표되는 경기 선행지표 중 하나로 간주되고, 주식시장·환율·금리 등 여러 자산시장에 큰 영향을 줘요.

JOLTS(Job Openings and Labor Turnover Survey)는 미국 노동부가 매달 발표하는 구인·이직 보고서예요.

이 지표는 기업의 채용 수요(구인 건수), 근로자의 자발적 퇴사율(이직률), 해고나 퇴직 등 총 이직 건수를 보여줘서 노동시장 열기와 방향성을 파악하는 데 쓰여요.

예를 들어 구인 건수가 많고 자발적 이직률이 높으면, 노동시장이 강하고 근로자 협상력이 크다는 뜻이에요.

연준도 이 데이터를 임금 상승 압력이나 금리 결정의 근거로 참고해요.

소비자 물가지수(CPI, Consumer Price Index)는 일정 기간 동안 가계가 소비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한 지표예요.

쉽게 말해, 물가가 얼마나 올랐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죠. 식료품, 주거비, 의료비, 교통비 등 다양한 품목의 가격을 종합해 산출되며, 인플레이션 수준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자주 사용돼요.

중앙은행이 금리 정책을 결정할 때 핵심 지표로 참고하고, 실질 임금이나 연금 조정의 기준으로도 활용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