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4.30 수요일 | 프리즘 증시뉴스

미국 CB 소비자신뢰지수, 86(예상치 하회)

29일 발표된 미국 4월 CB 소비자신뢰지수는 86으로, 예상치(87.4)를 하회했어요.

해당내용은 네이트 뉴스와 Investing.com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향후 6개월간 소비자들의 경기 및 재정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는 기대지수는 54.4로 전월대비 12.5 하락했어요.

이는 지난 2011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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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 귀처드 CB 선임 이코노미스트

"경기 여건과 고용 전망, 미래 소득의 3개 지수가 가파르게 후퇴했으며 이것은 미래에 대한 비관론이 팽배함을 의미한다”

CB 소비자신뢰지수란 무엇일까요?

CB 소비자신뢰지수는 미국의 민간 경제조사기관인 콘퍼런스보드(Conference Board)가 매달 발표하는 지표로, 소비자들의 현재 경제 상황 평가와 향후 6개월간의 경제 전망에 대한 기대를 조사하여 수치화한 것이에요.

주로 가계의 소비 지출 경향을 예측하는 데 활용되며, 지수가 높으면 소비 심리가 좋고 경기 확장 가능성이 높다는 신호로 해석돼요.

미국 노동부 JOLTS, 719만 2천 건(예상치 하회)

같은날 미국 노동부 JOLTS 보고서도 나왔어요.
3월 구직 가능 일자리(JOLTS)는 719만 2천 건으로, 예상치(749만 건)을 하회했어요.

해당내용은 한경글로벌마켓 뉴스와 Investing.com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한편, 실업자 1인당 구직자 수는 1.0으로 하락해 24년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어요.

반면 해고 건수는 24년 6월 이후 가장 낮았고, 고용은 안정적으로 유지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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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렌터 NerdWallet 수석 이코노미스트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환경에서 고용주들은 신중한 태도를 보일 것이다."
“채용을 미루는 동시에, 해고와 같은 되돌리기 어려운 조치도 피하려 할 것이다."

JOLTS: 미국 노동시장의 일자리 수급 흐름을 보여주는 보고서예요.

JOLTS는 미국 노동부가 매달 발표하는 보고서로, 일자리 공고 수, 채용, 이직, 해고, 퇴사 등 노동시장 내 일자리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예요.

특히 구인 건수(Job Openings)가 주목받는데, 이를 통해 기업의 고용 수요와 노동시장의 긴축 정도를 판단할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구인 수가 많으면 노동시장이 강하고, 임금 상승이나 물가 압력 신호로 해석돼요.

한국 소매판매 MoM, -0.3%

30일 발표된 한국 3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3% 하락했어요.

해당내용은 뉴데일리 뉴스와 Trading Economics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세부적으로,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2.8%), 의복 등 준내구재(2.7%)에서 판매가 늘었으나,

승용차 소비가 5.3% 줄어드는 등 내구재 소비가 8.6% 감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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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원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

"이번달 소매판매나 설비투자 등은 다소 주춤하는 측면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2월 상승에 대한 조정의 성격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최근 관세와 관련한 대내외적 경제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향후 추이를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소매판매는 내수 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예요.

소매판매는 대형마트, 편의점, 백화점,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된 상품과 서비스의 매출액을 집계한 지표예요.

한국에서는 통계청이 매달 발표하며, 민간 소비 동향과 내수 경기 흐름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요.

특히 소매판매가 증가하면 소비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어,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이나 정부의 경기 대응 전략에도 참고 자료로 쓰여요.

※ 본 글은 한국경제 글로벌마켓 기사, Trading Economics, Investing.com의 자료 및 통계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